하영

쌓인 눈을 털어주는 하영

유보배 2014. 1. 22. 09:00

언니와 평창 스키장에 가기로 한 날

갑자기 눈이 내려 약속은 취소 되었어요.

많은 눈의 양은 아니지만 하루종일 내릴 수도 있으니

마음이 불안해서 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언니와의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기대했던 하영이

속상하지만 마당에서 논답니다

엄마는 따뜻한 대추차를 마시며 데크 위를 청소하고요

 하영은 빗자루를 가지고 엄마 차를 털고 있네요

어느새 하얗게 덮힌 흰 눈을 다 치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