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는 별로 하는 일도 없이
아주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오전에는 가족과 함께 사우나를 하고요
맛난 모밀국수를 먹었어요
오후에는 책도 읽고 돌침대에서 뒹굴거리며
하영이와 남편과 셋이서
아주 편하고 느긋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녁에는 콩나물과 무를 넣어 지은
간단한 밥을 먹고
좋아하는 TV프로도 보았습니다
밤에는 아름다운 달도 구경하는 그런 날...
오늘은 그렇게 따뜻하고 평안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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