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일찍~
미국에 갔던 조카가 돌아왔어요.
오늘의 말씀 카톡 보내랴~~
아침부터 극동방송 들으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밥주랴~~
정신 없슴당
식사를 마치고 선물을 꺼내온 우리 조카 ~~
에구...자기 일 보기도 바빴을텐데요
선물을 골고루도 사왔네요~~
앙증맞은 우리 재이의 운동화
너무 귀여워요.
하영이를 위한 책가방과 초콜릿~~
키플링의 신상이래요.
좋아하는 1번 오빠가 책가방을 두 개나 사주네용
ㅎㅎ 고모부 선물은 헤어제품이고요
무거운 것을 싫어하는 고모에게는 페블릭 가방.
화사한 꽃무늬가 예뻐요.
요것은 상비약으로 꼭 필요한 진통제 에드빌
저번에 치아때문에 고생하던 고모를 생각했나봐요...ㅠㅠ
부작용은 적으면서 효과는 좋대요
우리조카 참 자상하쥬?
길이 막히기 전에 서둘러 출발하는 남편과 오빠부부
언제나 해피한 우리 큰오빠.
하영에게 주신 용돈 감사해유~~
사순절 새벽기도회에 빠지지 않는 우리 큰언니
장사를 하면서 많이 힘들텐데도
열심히 기도하는 언니를 축복해주실거에요.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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