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하영이의 졸업식이 있는 날
지방출장중인 아빠가 못 오시니 섭섭한 하영~~
그런 동생을 위해 언니가 왔는데요.
예쁜 꽂다발까지 맞춰서 왔네요.
졸업식은 오전 10시 40에 시작되는데요
늦게 오면 절대 안된다고 말하는 동생의 부탁에
시간보다도 훨씬 일찍 도착했어요.
이른아침부터 아기와 함께 집을 나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더욱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온다는 것은
여러가지로 신경이 씌이는 일인데
동생을 생각하는 큰딸의 마음이 참 고마워요.
학생들이 많으니 어디있을까요?
엄마와 언니를 보자 반가움에
손을 흔드는 하영이~~
덕분에 금방 찾았습니당.
복잡하지 않을 때 미리 한 장 찍습니당
5개월의 어린 조카도 이모를 축하해요...ㅎㅎ
하영아~~
초등학교 졸업을 정말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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