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넓은 침대에서 뒹굴뒹굴
편안한 잠을 자고 나니~~
새벽이 밝았습니다.
극동방송 앱이 안 터지는 지역이라서
CTS를 보며 찬양을 따라 부르고
간단한 아침을 먹고 쉬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아름다운 인공연못이라는
궁남지를 향해 고고~~
어제 못 본 낙화암의 모습이 아쉬워서
멀리서라도 찰칵찰칵 눌러봅니당~~ㅠㅠ
저기 왼쪽으로 보이는 산에 있거든요
오늘의 일정지인 궁남지는
리조트에서 7.2Km의 가까운 거리죠.
금방 도착하니 시간이 일러서
주차장도 한산하고 좋아요
요것은 어제 롯데아울렛에서 읽고 담아온
백제 서동왕자와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 ~~~
우와~~연못에 비친 버드나무
하늘거리는 수양버들이 멋집니다.
ㅋㅋ 단란한 가족인가요?
연두빛 버드나무가 늘어진 궁남지에서
높은 그네도 타고...ㅎㅎ
우리 재이와 산책도 했답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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