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믿음 안에서의 부부관계/ 극동방송 교계전망대

유보배 2016. 5. 3. 05:40



할렐루야~ 신앙의 첫 열매는 가정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극동방송 교계전망대의 2주에 걸친 토론말씀을 듣다가 

부부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해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하는지 돌아보게 하는 

도전과 반성의 말씀이 있어 그 뒷부분의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이는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디모데전서5:8)


바울의 이 말씀은 굉장히 무서운 말입니다.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가 초대교회에 있었다는 것이지요

자기 가족을 우선순위에 놓지 않는다는 말이에요.


이런 교인들이 한국교회에는 없을까요?

교회에서 목사님에게는 인정받는데 아내(남편)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전교인에게는 존경을 받는 장로님이 자기 자식에게는 존경을 못 받는

이 괴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이런 말씀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신앙의 첫 열매는 교회가 아닌 가정에서 맺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 즉 아내와 남편, 자녀들로 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신앙의 열매는 교회가 아닌 가정에서 먼저 맺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 크리스천은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실제로 바르게 되면

사랑의 사람, 섬김의 사람으로 평화의 사도가 되어

가장 가까운 가족이 그 덕을 보아야 하는데요


오히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거부하고 나쁘다고 하며 성격이 안 좋다고 말하는데

교회에서는 인정을 받으면 이것은 바리새인이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한국교회가 정말 건강하고 미래를 향한 교회로 가려면

가정사역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실제로 성도들의 가정속에서 사랑과 평화를 맺을 수 있도록 먼저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부부가 한 집에 같이 사는데 남자는 자존심이 중요해요.

여기에 따라 남자는 죽고 사는데 성공하느냐 돈을 잘 버느냐 진급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가장 친밀한 내 아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남자에게는 엄청나게 중요해요


가정에서 아내로 부터 지지와 격려를 받는 남편들은 어디를 가도 자신감있고 당당합니다

그러나 아내로부터 무시당하고 인정믈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밖에 나가면

무언가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어합니다


아내들은 내 남편이 조금 부족하고 모자라고 때로 오장육부를 뒤집는다 하더라도

남편 끝까지 이기려 하지말고 남편의 자존심을 살려주고

"당신 멋있어. 당신 훌륭해" 라며 키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내들이여 ~~

남편에게 하는 격려와 칭찬을 보약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하루에도 몇 첩씩 지어주시고

또 남편들은 사랑을 필요로 하는 아내들에게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인정해주고 배려해주고 부드럽게 하시고

어떤 경우에도 욱하고, 버럭하시면 아주 치명적입니다

지금 잘하셔야 노후대책이 됩니다.


부부라는 것은 서로 다른 사람 만나는 것입니다.

부족한 사람들이 서로 보완해가면서 돕는 관계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가정은 1차 사역지입니다. 가정에서 성공하십시오



♥ 부부로서의 부족함을 서로 도우며 사랑하여, 천국과 같은 가정을 만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