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예배에 성공하라(사무엘상 15:22).......송희석목사/하늘뜻거모교회

유보배 2016. 6. 19. 23:20



할렐루야~~어제 주일에는 세검정감리교회 교육전도사님이셨던 송희석목사님의 하늘뜻거모교회를 다녀왔어요

개척한지 얼마 안되는 미자립교회지만 중고등부 학생들과 청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무척 기뻤습니다.

예배에 성공하라 는 송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설교 요약을 통해 우리의 마음, 성품, 삶이 변화되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배에 성공하라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사무엘상 15:22)


오늘은 배에 성공하라 여섯 번째 말씀으로

신앙에서도 우리의 고정관념과 편견 때문에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많은데

특히 예배에 대한 이해도 그렇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배에 가는 것이 곧 설교를 듣으러 간다고 생각하고

설교가 감동적이면 무언가 예배를 한 것 같다고 말하고

그렇지 않으면 예배에 참석한 것 같지 않다고 까지 말합니다.


시설이나 서비스는 최고를 바라지만 예배는 의식에 불과합니다

또 일주일동안 정신없이 살다가 예배에 지각하지 않고 나온 것만도

감사해야 한다는 크나큰 오해들을 일으키게 됩니다


예배는 신자로서 가장 중요한 일이고 가장 잘 알아야 하고

열심히 해야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예배는 갈수록 한없이 가벼워지고, 잘 모르고, 소홀히 여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의 모든 예배가 하나님이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예배로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서 계속 말씀을 나누고 있는데요

다른 신앙의 모습들도 중요하지만 예배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구경꾼이 되서는 안되고

뜨거운 열정과 헌신이 살아있는 주전선수가 되어야 합니다.


잘못된 예배의 관점과 습관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태도로 변화가 되어서 예배의 회복으로 영혼도 소생하고 

여러분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또 여러분이 예배하는 이 교회가 십자가 복음의 영광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성령의 강이 생수처럼 흘러 넘쳐서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고~~~~

여러분의 영혼이 살아나면 다른 사람까지도 치유하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예배는 곧 순종이다

진심어린 순종은 하나님이 명하신 것에 조건을 달지않고 지체없이 무엇이든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중에 하겠다고 미루지 않아야 합니다

즉각적인 순종이, 수도 없이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께 부분적인 순종~

자기가 하기 좋은 명령들만 취사선택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부분적인 순종은 불순종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순종은

왜? 대신에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아니오 대신에 네~~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찾아서 순종하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방식과 가치관을 내려놓은 것이 예배의 자리로 가는 자세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의 태도입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내 자신을 위해 재미있게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더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을까?의 태도로 바뀌는 것입니다

태도는 마음을 드러내는 언어이므로 무엇보다 자세가 중요합니다.


온전한 순종이 진정한 예배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이런 말이 나왔을까요?


사무엘상 13장에서 이스라엘의 사울 군대와 블레셋이 전투를 하는데 블레셋의 군사력과 장비가 너무 강해서 

이스라엘 군사들이 사기를 잃고 숨어버리고 흩어지자 위기를 느낀 사울은 7일을 기다리라는

사무엘의 명령을 어기고 급한 마음에 자신이 직접 번제를 드립니다

그러자 사무엘이 와서 그것을 보고 꾸짖습니다.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게서 왕에게 명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사무엘상 13:14)

이제 사울 당신의 시대가 끝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대단히 작은 실수라고 할 수 있는데 너무 가혹한 판단이 아니냐?

이렇게 말할 수 있죠. 예배 한 번 잘못했다고?  예배 한 번 잘못했다고?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한 번의 실수나 잘못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사울의 상황도 상당히 급했지만 왜 제사가 문제가 되느냐?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사울이 왕이 된 지 2년 째 일어난 일인데

뒷부분을 계속헤서 읽어보면 사울은 그 뒤에도 38년이나 왕 위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 바꿀 기회를 주셨는데도 사울은 끝내 불순종을 합니다


전쟁에서의 모든 전리품을 진멸하라고 했는데

자기 생각대로 좋은 것을 남겨두니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한 것입니다

그 뒤로도 사울의 실패는 계속되어 신접한 무당을 찾고 결국 자결로 인생을 마감합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버리기까지는 한 순간의 실수가 아닌

그의 전반적인 삶의 태도와 인격 때문입니다.

아무리 급해도 하나님이 기다리라 하면 기다려야 했습니다


슬프거나 기쁘거나 인간의 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예배를 조정하면 안됩니다.

환경보다 그분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을 보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예배 한 번? 그게 아닙니다.

한 번의 태도, 태도가 예배의 원리가 되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원리대로 해야지 우리가 하고픈 대로 하면 안된다는 거에요

그 원리를 따르게 될 때 비로서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 것입니다


한 번의 예배로 신앙이 완성되지는 않지만 인생의 분기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순종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많은 사람이 매주일 예배를 드리지만 결국은 불순종으로 향합니다

예배를 드리면 드릴수록 나는 하나님께 불순종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말씀을 들어도 남는게 없다며 불경스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분명히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듣고 행한 만큼만 남습니다

말씀이 남지 않는 것은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천하고 적용하고 순종할 때만 말씀이 내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언제나 순종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예배한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께 절대적 순종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못된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프로그래밍 해서 "하나님 오십시오"라며

 하나님을 초대하는 태도입니다


그런데 반대에요.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를 초대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초청에 우리는 감사함으로,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자체가 감사하고 기쁘기 때문에 예배하는 것입니다


내 필요를 채우고, 내가 원하는 것은 허락받기 위해서

하나님을 초청하고, 하나님이 오시면 기획서를 내놓고 결재받은 후 이제 가십시오~ 

예배는 굿판이나기우제가 아닙니다.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으면

성령 안에서 순종을 합니다.

온전한 순종은 진정한 예배를 여는 열쇠가 됩니다


순종을 통해 나타나는 두 가지는 항복과 신뢰입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몰랐던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이 가득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순종은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께 항복하고 내 자신을 주님께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완전하게 항복하지 않으면 말씀이 들려지지 않습니다.


항복은 내가 상대보다 약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항복하면 내 것이 다 그 사람 것이 되고 그사람이 나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죄인된 우리의 의지를 꺽고 내 권리를 하나님께 넘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의지가 너무 강해서 전능하신 하나님께도 절대 항복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내 힘으로는 절대 항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이나 의무감에서는 항복하지 못하지만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내려놓으면 됩니다

나의 모든 것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로 바꾸면 항복이 됩니다.

사랑하면 항복을 하고 자신의 뜻을 꺽습니다


순종의 또 다른 면은 신뢰입니다

신뢰하지 못하면 내 자신을 내어드리지 못합니다

우리 마음을, 생활을 내어놓지 못합니다

신뢰가 깨지면 서로 자기 뜻대로 하고, 갈라지고,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달으면 깨달을 수록

우리를 하나님께 내어놓는 것이 쉬워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당신의 아들을 희생하셨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상황을 통제하려고 애쓰기보다는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이 일하시게 한다는 것입니다

무언가 또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기보다 더 많이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신뢰하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도 나타납니다.

다른 사람을 절대 밀어내지 않고 자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 아이만, 내 가정만 위해 주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시간이나 은사가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기에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시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결국 무엇인가에는 항복을 합니다

돈, 권력, 사람 등 그게 하나님이 아니면 우상을 만들어 거기에 항복을 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막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자기 의지, 자만, 야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인데요 용서하십시오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은 제 경우 3년. 길어야 5년 안에 다 사라집니다.


사람이면 그 사람이 떠나거나 없어지거나 몇 년 안되서 다 무너집니다.

그래서 다 뭉개버리고 포기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좌절과 절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것을 아예 없애버리십니다.


여러분 스스로의 계획에 촛점을 맟추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삶의 어떤 부분을 항복하지 아니하고 숨기고 있는지

예배의 자리에서 어느부분이 온전히 드려지지 못하는지

어느 부분이 항복하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하는지 질문해야 합니다


왜 ?라고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예배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다는 항복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너무 빼앗기는 그것이 무엇입니까?

모든 근심과 염려를 내려놓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들어서 축복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믿음의 크기는

하나님께 얼마나 항복했느냐?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느냐? 입니다


우리는 너무 안전한 예배만을 추구합니다

어느 안전선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자기 자만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자기가 정한 기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일종의 하나님 길들이기입니다

자기 입맛에 맞게 내 수준으로 하나님을 길들입니다

하나님 여기까지만 하세요~~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예배 때마다 우리 연약함을 자백하기 바랍니다

말씀 앞에 순종하고 그 분의 뜻에 항복하십시오

그러면 잠자던 영혼이 깨어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시 정리하게 됩니다.


기도의 영역을 넗히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더 중요하고 힘든 기도는 나를 꺽어주십시오~~입니다

나를 꺽어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십시오

거기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일보다 예배입니다

뭘 해야만 된다고 자꾸 생각하는데요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사역보다 예배입니다.


그 예배에서 동기를 얻고, 그 예배에서 능력을 부여받는 거에요

삶이 예배입니다. 진정한 순종이 있으면 거기에서 삶의 예배가 시작이 되는 거에요

이 예배가 전적인 항복과 신뢰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되면 삶 속에 그 예배의 결과가 나타난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그 삶이 우리의 예배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 반대는 "저게 그리스도인이야?" 그거에요

삶이 복음을 전하고, 삶이 선교의 삶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예배의 자리입니다.

또 하나님이 즐겁게 반응하시는 곳이 순종의 자리입니다.

 

내 방식과 경험과 욕망을 내려놓고 온전히 순종을 할 때 여러분 삶의 새로운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 모두 다 내려놓고 절대적인 항복과 신뢰로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예배 할 때마다 하나님 받으시는 성공하는 예배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항복과 신뢰로 순종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시며, 하늘뜻거모교회를 위해 중보기도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