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사랑의 원리를 따라(로마서 13:8-10)......이세형목사/홍익교회

유보배 2016. 9. 27. 05:46



할렐루야~~우리는 사랑의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오늘은 언니들이 섬기는 홍익교회 이세형목사님의 주일설교중

 앞부분의 말씀을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개인과 공동체가 거룩한 산제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악을 악으로 갚지말고,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목하고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합니다.




8.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피차라는 말은 "서로"라는 뜻으로

오직 단하나 사랑의 빚은 져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럼 사랑은 무한정 받기만 해도 되는 것인가요?


빚의 본질은 다시 갚아야 하는 것입니다

즉 사랑의 빚을 지라는 것은

받은 사랑을 되갚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 이라는 우리 스스로 다 갚을 수 없는

무한한 사랑의 빚을 이미 진 사람들입니다.


바울이 받은 사랑을 이방인들에게 복음으로 갚는 것처럼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사랑의 빚을

  거룩한 삶으로 서로를 향하여 갚아야 합니다


사랑은 상호적입니다

그 사랑의 빚을 서로간에 지라고 했음을

기억하십시오


사랑은 상대가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혼자만의 사랑은 불완전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슬픈 사랑은 짝사랑입니다

사람이 겪는 무서운 병은 상사병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상대를 변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에는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자기애, 자기연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외부가 아닌 나를 향한 사랑은

 내 안에 머무르며 오직 나만을 향하니까

그 안에서 만족하고


타인으로 인한 상처도 없을 것 같지만

사랑은 물과 같아서 고이면 썩습니다

흐르지 않으면 병이 됩니다 


자기만을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더 소중해서 보호하고 지켜야하니까

타인을 사랑의 대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우리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실까요?

그분은 마땅히 찬양과 경배를 받으실 분이지요


하나님은 처음 우리에게 사랑을 주신 분으로

 그 대상이 될 수 없고, 또 인간이라는 한계 때문에

 받은 만큼 돌려 드릴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반경은 얼마나 넓은가?
온 세상을 품을 만큼 넓다.

그 세상에 당신도 포함되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하나님의 사랑에 포함된다.  

(맥스 루케이도,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에서 ) 


하나님의 사랑은 온 세상을 품을 만큼 넓습니다.

그분은 한 손을 오른 쪽으로 펴고, 다른 한 손을 왼쪽으로 펴신 뒤

그 위치에 못을 박아 버리셨습니다.


우리가 이만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사랑의 출발점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 주변으로 흘러가기를 원하십니다


바울이 권면하는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하는 사람들은

공동체 안의 익숙하고 친숙한 사람들은 물론이요

우리를 둘러싼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지금 불신가족이나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

잃어버린 영혼이 있나요?


내가 지금 사랑하고 있든

그 사랑할 마음이 잘 일어나지 않든

사랑할 대상이 분명하고 확실한 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복입니다


사랑을 주고 받을 날까지

짝사랑이 지치지 않기 바랍니다.

그 상사병이 낫는 날이 분명히 올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사랑할 수 없을지라도

지금은 다 이해되지 않았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며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 사랑의 원리를 깨닫아 실천하고,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