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하며~~~/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포옹

유보배 2017. 8. 10. 07:54


맛난 아침을 먹고 오늘도 뜨거운 태양빛을 피하도록

꽃들에게 천을 덮어주는 승표맘~~

하루빨리 비가 내려 우리 올케가 힘들지 않기를 기도해요


너희들도 시원한 비를 마음껏 맞고 싶지?

꼭 비가 내리기를 아줌마가 기도할께

꽃을 사랑하는 너의 주인과 행복하게 살려므나~~


ㅋㅋ 색깔은 같지만 각자가 다른 커피~

설탕, 프림을 다 뺀 사람

설탕을 다 뺀 사람

설탕, 프림을 적당히 뺀 사람

 믹스커피를 그대로 먹는 사람




 이제는 이 푸르고 예쁜 승표맘의 꽃밭을

가슴과 눈에 가득 넣고

 집으로 떠나야 할 시간입니당~~


다정한 우리 막내언니 어느새

더욱 건강하시라며

우리 이모를 꼭 껴안아 드리고 ~~~


다음은 유지훈 선수차례~~


오우~~큰 절부터 하는 예의 바른 우리 장손!!


그 다음은 다정한 포옹~~~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는 지훈이의 당부~~

이곳에 와서도 계속 이모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정말 요즘 보기 드문 다정한 효손이에요.


그런데 손주가 예뻐서 얼굴 가득 웃음이 떠나지 않던

우리 이모가 갑자기 아니라며

손사래를 치시네요?


ㅋㅋ 우리 이모 손사래의 원인은

 바로 요 봉투 !!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엄청 기특하셨을거에요


3일동안 시댁식구 모시느라 수고하고 애쓴

아랫동서를 안아주는 큰언니

역시 맏형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당~~


우리에게 3일간의 힐링을 주었던

고맙고 즐거운 동생집아

다음에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안녕~~~


ㅎㅎ 보배도 인증샷 남겨야쥬~~~


우리 지훈이 하고도 찰칵~~~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하는 승표맘을 보니

머물다 가는 우리들 마음이 기뻐요


전주까지 가는 빠른 길을 알려주는 내 동생

ㅎㅎ혹시라도 가는 길이 밀릴까봐

내비가 미처 찾지 못하는 지름길을 알려주는 것이죠


사랑하는 창욱아~~

너희 부부 덕분에 우리가 편하게 쉬다 간당

정말 수고 많았고 고마웠!!


잘가슈~~

쿨하게 말하는 내 동생.

짧은 한마디에 사랑이 숨어있다는 것을 누나는 안다능~~


10시반 삼랑진을 떠나 전주로 비빔밥 먹으러 가는데요

경상도에서 웬 전라도까지 가느냐

ㅎㅎ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학생 때 미국에 가서 공부한 우리 지훈이가

전라도 지방에는 가 본 적이 없다고 해서

한옥마을도 보고 맛난 비빔밥도 먹으러 가는 거랍니당


비가 내리지 않는 경상남도와 밀양지방에

어서 빨리 적당량의 비가 내려서

농사짓는 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