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아멘~ 마태복음 6장 21절의 말씀입니다.
그렇죠.
내 보물이 있는 곳에
내 마음이 가 있는 거지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정말 알고 싶으면
그 사람의 지갑이 어디에서 열리는지를 보면
이 사람이 어디에 가치를 두고
사는지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신 목사님도 계시고요
제 어린 시절 모교회 목사님께서는
물질이 어디에 있는지 그걸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이 중요하다고 여기는지 알 수 있고요
또 하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내가 시간을 어디에 쓰는지 그것을 보면
마음과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이 돈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예배드리려고 모이고
중보 기도하려고 모이고, 뭐 하려고 모이고
주님의 일을 위해서 모이고 힘쓰고
따로 시간을 내서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주님을 묵상하고 생각하는 것들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그것이 제일 중요해서
그런 것들을 자꾸 줄여나가는 게 아닌가?
그런 곳에 가는 사람을 어리석게
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 새벽에 듭니다.
이 이른 새벽 라디오를 켜시고 주님 말씀과
찬양을 들으려고 하시는 거
중심이 주님께 가 있으니까 가능하시겠지요.
매일 새벽에 제 방송을 들으시고
또 극동방송을 들으시면서
마음에 와 닿는 좋은 말씀과 좋은 오프닝 멘트들을
블로그에 정리해서 200~300명에게
전하는 권사님이 계십니다.
그거 정리하는데도 몇 시간씩 걸리신다고 해요.
그런데도 그것을 정리하고 또 나누려고 하는 마음
주님을 사랑해서 하시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