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의 큐티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보배의 큐티(시편 22편)

유보배 2020. 6. 21. 07:58

2020년 6월 21일 주일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시편 22)

보배의 큐티 묵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편 22편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에 비유하는데요

낭송되는 말씀을 듣고 또 듣고, 읽어도 봅니다

 

너무나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

잠도 못 자고 하나님께 신음하며 매달리는데

아무런 응답도 없이 잠잠하신 주님

 

비참하고 아프고 절망적인 시간 속에

사람들의 비웃음과 조롱을 받지만

그럼에도 주님 밖에는 의지할 데가 없어서

 

여호와여 멀리하지 마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마음속으로 간절히 울부짖습니다

 

사람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이 되면

소리를 내어 기도할 힘이 없습니다

그저 신음하는 한숨으로 주님께 매달리지요

 

몸은 점점 야위어가고

마음은 천 길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는 것 같아도

주님만을 믿고 끝까지 붙잡고 매달립니다

 

결국 주님은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치 않으시고

아프고 상한 마음의 고통을 다 들어주시며

온전한 치유와 회복으로 인도해주시는 분입니다.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찌어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찾고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눈물과 한숨을 기쁨으로 바꾸어주시고

 영원한 은혜와 생명을 누리는 축복을 주십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은 주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거룩한 주일입니다

 

시편 22편을 묵상하며

지난날 힘들었던 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죽을 것 같은 고통 속에서도 지켜주신 선하신 하나님

 

지금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들이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을 멀리하지 말고

더 가까이 나가서 엎드려 기도하면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님 앞에 예배하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