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너 근심 걱정 말아라/"새벽을 깨우며" 오프닝.... 서유지 집사

유보배 2021. 9. 9. 07:50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어느 목사님 교회에 불이 났습니다

하필 토요일에 불이 났습니다

 

주일 아침에

잿더미로 변해버린 예배당 터에서

찬송가를 발견했는데요

 

이 찬송가도 온전하게 있는 것이 아니고

다 타버리고

어떤 거 한 장이 남은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 기가막히게도

이 잿더미로 변해버린 예배당 터에서 발견한 

찬송이 무엇이었나 하면요

 

제가 그 사진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이 시커멓게 그을린 터 위에서

한 장 남은 이 찬송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이 찬송입니다

너무 놀랍고 기가 막히지 않나요?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아멘~~

기가 막힙니다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잿더미가 된 그 터에서도

딱, 마치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것처럼

 

이것 봐라

괜찮아. 걱정하지마

내가 너를 지킨다

 

라고 보여주시듯

한 장 남은 찬송가가 이겁니다

그 인도와 보호하심

 

와~~정말 지키시는 거면 불이 안 나야 하는 것이 아닌가?

불 나서 예배당 다 타버리게 해 놓고

마지막 남은 찬송 한 장이 이거라니

 

인간의 머리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네~~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날개 밑에 거해라 
주 너를 지킨다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아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멘밖에 없지요

주님 지켜주세요~~~

 

그렇습니다

인간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삶의 곳곳에서 일어납니다

 

안 일어나게 했으면 될 일을

하나님은 일어나게 해 놓고

왜 우리한테 이런 소리를 하시지?

 

그렇게 따지고 싶은 일들이

사람의 삶 속에 너무나 많습니다

답을 혹시 아세요? 우리 새벽 가족 여러분들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다 알고 인생길을 걸어가겠습니까?

 

나는 다 알지 못하고

이해할 수 없지만

 

내 생각보다

내 마음보다

나의 기대보다 더 크신 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가는 수밖에요

 

그래서 이런 찬송들이

때때로 우리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 이 모든 것이 타버린 

폐허에 서 있는 것 같은 그런 마음 상태

그런 현실에 처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찬송으로

우리가 알 수 없는 하나님을 믿고 가는

힘을 조금이라도 드리고 싶어요

 

https://youtu.be/I6 XkR1 wkxr4

 

[새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CCM ,찬송가 최다 컨텐츠, 최고의 찬양 주님께 드리는 찬양을 나누고자 운영중인 채널입니다, 감사와 기쁨, 평안과 승리, 소망 그리고 회복이 필요할때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귀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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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

이 찬송의 가사처럼 우리를 지켜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만을 의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