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아멘!!
참 무섭고도
하나님의 뜻이 깊이 담긴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7장 21절의 말씀인데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언젠가 어린 자녀가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엄마, 교회 다니면 다 천국 가죠?"
그냥 "그래"라고 답하지 않고
저도 모르게 그날
"아냐, 그렇지 않아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해"
하고 이 말씀을 알려 주었습니다
아이가 정말 걱정을 하는 눈빛으로 저를 보면서
"그럼 어떻게 해요?
하나님 뜻대로 하는 거 어려운데 어떡해요?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때 아이의 마음이 제 마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솔직하지 않습니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다는 것이
땅에 사는 욕심 많고 연약한 우리에게
참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래서 그날 아들하고
같이 손을 잡고
함께 기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 그거 어려워
엄마도 참 어려워"
"그런데 끊임없이 또 실수하고 또 넘어져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다시 또 하는 거야"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또 용서해주시고
또 걸아갈 수 있게 해 주셔"
"천국 가는 그날까지 계속 애쓰는 거야"
계속해보는 거야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손잡고~~"
그렇게 이야기 해주고요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잘 살아서
저희가 천국에 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기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
땅에 살면서 그것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또 넘어지고 또 실패하더라도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주님 손잡고 또 일어나면서
"하나님 도와주세요" 기도하고
그렇게 무릎으로 간구함으로
한걸음 한걸음 천국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도 천성을 향해 가는
걸음을 응원합니다
이 땅의 삶의 끝에 더 아름다운 곳
더 귀한 곳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위로이고
기대이고
행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영원한 나라로 걸어가는 동역자인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오늘도 찬양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https://youtu.be/KXF6 bugq0 FM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나 주님과 함께
상한 맘을 드리며
주님 앞에 나아가리
나의 의로움이 되신 주
그 이름 예수
나의 길이 되신 이름 예수
나의 길 오직 그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아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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