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성령강림이 임한 후에
3장에서 처음 어떤 사건을
우리에게 소개해주는데요
태어나면서 40여 년 동안 걷지 못한 사람이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며 살고 있었는데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가다가 만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온전하게 되는 사건입니다
그 사람이 일어나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니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에게 와서 붙잡고 고마워하는데요
이 사건으로 사람들이 놀라서 많이 모이자
"아~~ 이때가 복음을 전할 때다" 하면서
복음을 전한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너희가 생명의 주를 죽였지만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셔서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우리가 이 일의 증인이다
그 일을 믿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나았다.
예수님을 믿는 그 믿음이 이 사람을 일으켰어요
믿음의 대상이신 예수님 때문에
이 사람이 일어났다는 거예요
사람들은 자꾸 착각할 때가 있어요
내가 믿음이 좋아서 역사가 일어난 줄 알아요
그래서 교만에 빠질 때가 있어요
절대 아닙니다
믿음의 출발점은 내가 아니고 예수님입니다
믿음의 대상이신 예수님이 역사하신 거예요
믿음은 선물입니다
베드로와 재자들이 다른 사람보다 더 헌신해서가 아니고
주님께서 베드로를 도구로 삼아서 역사한 것입니다
이 사람이 나았는데 내가 마치 경건하고
무슨 능력이 있는 것처럼 왜 나를 주목하느냐?
예수님이 하신 것이다~
모세는 제가 누군데 갑니까? 저는 부족합니다
저는 할 수 없습니다
계속 그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아멘~~~
하나님이 하신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 것뿐만 아니라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도 마찬가지예요
여호수아가 무슨 믿음이 대단해서
그의 경건과 능력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신 것인데
여호수아는 다만 순종을 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
사람을 치료하신 것처럼
오늘도 우리를 통해 사람들을 치료하고 회복하기를 원하세요
그러려면 우리가 응답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믿음의 출발이고 하나님이 하시지만
오늘 3가지를 깨닫습니다
1, 꾸준하게 기도한다
2, 기도의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한다
3.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통하여 이 세상을 치유하게 하시고
오늘도 믿음으로 응답하는 귀한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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