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주은혜가족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이강주 목사/바이블 팟

유보배 2022. 2. 24. 13:10

지난주부터 수요일 아침 7시로

시간을 변경해서 듣는 광주극동방송 하가다

은혜가 넘치는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MQ7dhsQSqEg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이 부분을 함께 읊조려 보고 싶어요

성경이 말씀하는 용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용서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잘 가르쳐주고 있는데요

 

성경에 나오는 용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것

하나님의 관점은 항상 소망이거든요

우리의 행위를 보시지 않고 존재를 보시는 것이지요

 

그것이 부모의 마음인데요

부모는 자기 자녀들이 아무리 잘못해도

잘못과 자녀를 같이 보지는 않거든요

 

부모는 아무리 자녀가 문제를 일으켜도

문제는 가슴 아파하고 막 화를 내고 책망해도

그럴수록 자녀를 안쓰럽게 보는 것입니다

 

화가 많이 나는 것은 자녀가

너무 소중하기에

자녀의 미래도 소중한 것입니다

 

그래서 잘못을 들춰내기보다는

미래를 위해 자세히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내 자녀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책망하실 때

우리가 너무 소중해서

우리의 미래를 반드시 좋게 만들려는 분명한 목적이 있지요

 

그래서 우리도 사람들의 문제를 볼 때

문제와 사람을 분리해서 보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계속 도와가시는 것 같아요

 

문제와 사람을 분리하지 않으면 

내 마음이 괴로워요

마음에 안 들고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혐의는 있어도 

 

사람에 대해서 만큼은

그래도 하나님의 자녀인데...

하나님은 그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는데....

그분도 소중한 분인데..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 사람과의 갈등과 상처도 나에게 주시는 유익이 있구나

하나님 입장에서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허물을 사해주십니다

반드시 깨닫게 해 주세요

 

그래서 내 마음이 사건은 바꿀 수 없고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신기하게도 감사하게 되고

더 큰 소망이 생기면서 그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집니다

 

문제와 행동은 잘못되었을지라도

사람을 비난하거나

사람을 무시하거나 미워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 본문에서 말하는

아무에게나~~ 는 

나 자신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행동들이

아무에게나~~ 에요

우리는 지금까지 수 백명의 모습으로 살아왔거든요

 

그때 내가 왜 그렇게 말을 했을까?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왜 그 순간에 그런 행동들을 했을까?

왜 화를 냈을까

왜 어리석게 그런 투자를 했을까?

 

아무에게나~~ 에

나 자신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나의 잘못된 행동이나 일들을 고치고

분석하는 것은 좋지만

 

스스로에 대해서

 이 바보야, 네 인생이 그게 무엇이니?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용서하지 않으면 안돼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내 삶을 한 순간도 주관하지

않으시는 것이 없고

 

그것을 선으로 바꾸실 능력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내 삶의 주인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정했으니까

그래도 나를 용서해야 해요

 

잘못을 했지만

내 삶의 진짜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지금 다 섭리하니까요

 

우리가 왜 용서를 못하냐 하면

그 하나님의 주권이

안 믿어지는 거예요

 

나에 의해서 내 삶이 살아져 왔고

나의 의해서 내 미래가 결정된다는

이 잘못된 생각을 바꾸기가 어려워요

 

이 말씀을 다른 말로 하면

 

"주권을 주님께 올려드려

인정해 드려

네 잘못 주님은 선으로 바꿀 능력이 있어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자기를 못 박는 자들을 용서하신 분이 주님인데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를 반석이 되게 하신 분인데

그 주님이 나의 주님인데

 

절대로 자책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져

그것 때문에 깨달은 것이 있잖아"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허물을 사해주십니다

이것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더욱 의지하게 되지요

 

사도바울의 고백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강포한 자요

죄인이었는데

그것도 은혜였구나

 

그래서 진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복음을 깊이 깨닫고 

모든 사람을 이해하고 섬기게 되었구나

 

소망을 자꾸 간직하는 것이

진짜 용서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우리 행위를 보시지 않고 존재를 사랑하십니다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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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3분 동안 읊조려 보세요)

하나님께서 우리 입술의 고백을 들으시고

마음을 만져주심을 믿습니다

주님~~ 용서하며 더욱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