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자유인으로 산다(갈라디아서 5:1-6)...이종목 목사/기다려지는 주일 예배

유보배 2022. 7. 31. 15:51

무더운 7월의 마지막 주일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사는 보배에게는

 더욱 주일 예배가 기다려지는데요

 ㅎㅎ이유는 늦둥이 하영과 함께

우리 세 식구가

사랑하는 오천교회 성전에 가기 때문이에요

 

일찍 가서 성도들과 반가운 인사도 나누는

여유로운 시간도 좋고요

 

함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은 더욱 기쁘고 감사하지요

 

https://youtu.be/FBiTQ0lkIRk

우리 목사님이 주일마다 들려주시는 말씀이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피와 살이 되기를 바라면서

제게 다가온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셨는데

나는 얼마나 누리고 있나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자유란 무엇인가요?

 

오늘 본문 말씀에 사도바울은

자유에 대해서 

이렇게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굳건하게 서라,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왜? 그리스도께서는 자유를 주셨으니까

종의 멍에를 메면 그 마음이 두려워지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두려운 마음을 주시는 것이 아니고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디모데후서 1장에서 말씀합니다

 

여러분과 제가 예배를 드릴 때마다 십자가를 쳐다보잖아요

죄 없으신 예수님이 육신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내가 치루어야 할 죄의 모든 대가를 대신 짊어주신 거예요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죄와 죽음으로부터

나를 자유롭게 하셨다는 거예요

나는 자유인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든 잘못하든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요

죄로 인해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저희들을

벗어나게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셔서

 

현대를 살아가는 이기적인 족쇄에 사로잡히는 삶에서

섬기는 사랑의 자유를 주시고

장차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유를 주셨어요

 

이 자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이 어떠하든지 

우리는 무조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생명록에 내 이름이 기록되었기에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은

소중하고 가치가 있습니다. 아주 소중해요

 

내가 비록 넘어지고 죄를 지었다 해도

여전히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고

종의 멍에를 지지 말아야 합니다

 

조금 어려움 일이 있거니 안 좋은 일이 있으면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나 봐

하나님 나에게 관심이 없어. 미워하시나 봐"하지 말고

 

"이것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는 것이 무엇이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이지?" 하면서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서 자유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에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내가 자유롭게 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은 표현이 나오는데

그 표현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과 제가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으로 종노릇 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자유인의 모습임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정말 자유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 우리가 죄로부터 벗어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서 섬기는 자유인이 되고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벗어나서

하나님 나라 영광에

참여하는 자유를 얻은 자로서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뿐만 아니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리스도인의 가교 역할로서 

 

이 땅에 평화를 만드는 자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더 이상 죄책감에 사로 잡히지 말고

종의 멍에를 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