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정한 점심 메뉴는
둘레길 보리밥
ㅎㅎ 홍두깨 칼국수도 있었지만 다음에 먹는 걸로~
오 ~~ 그런데 이 식당 맛집인가 봐요
우리는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았는데요
우리 다음부터 줄을 서더라고요
메뉴는 당근 보리밥이죠~~~
와우~~ 보배가 좋아하는 나물반찬!!
재료 자체의 맛이라 담백해요
된장국도 깔끔하고요
보리밥 양도 적당해서 맛나게 먹었어요
맛나게 먹느라 사진은 끝~~
오늘 점심은 희선 씨가 쏘니 감사해요
ㅎㅎ보배는 커피를 사야죠?
오~~ 실내도 넓고요
꽃향기가 은은해서 좋아요
ㅎㅎ그런데 좋아하는 빵은 종류가 별로 없고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과자가 많네요
떡도 보이고요. 무조건 한 접시에 3000원.
사장님이 권하시는
콜드브루에 라테가 어우러진 커피가
에스티모의 핫한 메뉴래요
실내 곳곳에 식물들이 많아서 싱그러워요
예쁜 꽃들도 보이고요
공간 배치도 넉넉해서 여유가 있고요
파란 하늘과 시원하게 뿜어내는
분수가 보이는
창가로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어머~~ 그런데 친절하신 사장님이
아까 보배가 한 말을 듣고
콜드브루와 라테가 섞인 커피를 맛보기로 더 주셨네요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보고도 싶지만
차가운 커피보다는
따뜻한 라테를 먹고 싶다고 했거든요...ㅠㅠ
고객의 작은 말에도 귀를 기울시는
세심하신 사장님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커피를 마시니 행복해요
즐거운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3시가 다 되어갑니다
ㅎㅎ서로 마음이 통해서일까요? 시간이 넘 빨리 가요
목이 말라서 물 좀 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우와~~ 안에서 따뜻한 물을 가져다주시네요
가격도 별로 비싸지도 않네요~~
처음 방문한 고객에게도 친절을 베푸시는 사장님
기흥호수공원 둘레길에 온다면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편안한 에스티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