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를 드리고 수원에 들렸다가 온다는 큰오빠 부부가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다는 전화를 주었어요 몸에 좋은 유기농 쌀과 잡곡을 씻어서 먼저 물을 맞춘 다음 ㅋㅋㅋ마음이 급해진 보배 표고버섯을 다다다다~~~~ 잘라서 얼른 압력밥솥에 넣습니다 표고버섯을 가득 담으면 끝이에요 ㅎㅎ 참 쉽죠? 소고기를 다져서 넣어도 좋아요 마음이 급해서 된장찌개도 휘리릭~~ ㅋㅋ물이 다 줄었네요 박 여사님이 주신 오이로 무쳤는데 고춧가루가 약간 부족하지만 패스 ㅋㅋㅋ 다시 냉동에서 꺼내야 하는지라 ~~ 어느새 도착한 큰오빠 부부~~ 오늘 오빠 부부가 온 것은 아카시아 꿀 때문이에요 보배는 요리에 단맛을 내려면 설탕 대신 꿀을 넣는데 아카시아 꿀이 제일 깔끔하지요 고마운 언니와 오빠 그것 때문에 쉬는 날 원삼까지 내려왔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