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사랑하시는님이 주신 커피나무에요
어느새 커서 분갈이를 새로 했답니다
신경도 별로 못써주었는데 나날이 잘 자라니 기특해서요
커피나무는 밝은 반 직사광선에서 재배해야 하구요
생육 적온은 20∼25℃이며 약간 건조하게 관리하며,
겨울 최저기온 10℃ 정도에서 월동할 수 있지만 야간 최저온도를 16℃ 이상으로
유지해야 생육을 계속 한답니다
물관리는 높은 공중습도를 요구하고 또한 토양이 항상 물기를 간직하고 있어야 한대요
따라서 관수량이 많아야 하며 분무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하면 잎이 갈변됩니다.
커피나무는 심은 지 5년이 지나야 열매의 수확이 시작되며 이후 약 10~15년간 수확이 가능합니다.
커피나무에는 체리와 비슷한 열매가 열리는데 처음에는 그린 색깔에서 좀 익으면 레드 색깔로,
나중에는 검붉은 색깔로 변하는게 체리와 똑같다나요
체리와 틀린 점은 체리는 먹을 수 있는 속살이 많고 씨(Bean)가 하나인 반면
이 열매는 씨가 대부분 2개씩 있습니다.
이 두개의 씨앗이 바로 우리가 마실 때 사용하는 커피 원두입니다.
이렇게 될 때까지 과연 잘 카울 수 있을까용?....ㅎㅎ
▲ 사진출처 : 두피디아
종자는 잿빛을 띤 흰색이고 타원체를 세로로 자른 모양이며 평평한 면에 1개의 홈이 있습니다.
커피나무 [coffee tree]식물 브리태니커
꼭두서니과(─科 Rubiaceae) 커피속(─屬 Coffea)에 속하는 열대산 상록관목.
그 열매를 가공하여 기호식품으로 사용한다. 커피는 아랍어 'qah-wah'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보이지만, 몇몇 어학자들은 에티오피아 남서부의 케파 주가 그 출원지라는 소문에 따라 케파와 연결짓고 있다. 25종(種) 이상의 커피식물은 대부분 동반구의 열대지역에서 야생으로 자라고 있다. 커피나무(Coffea arabica)가 제일 먼저 알려지고 재배된 종으로 지금은 주로 라틴아메리카에서 재배되고 있다. 로부스타커피나무(C. robusta)는 동아프리카와 콩고 강 유역이 원산지로 지금은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두 종 모두 아시아에서도 재배된다.
야생상태에서는 키가 8~10m에 이르는 상록관목으로 자란다. 가지에 자스민 향이 나는 작은 흰 꽃송이가 달린다. 열매는 길이가 15~18㎜이고 붉은색으로 익으며 다육질의 과육과, 평탄한 면에 나란히 붙어 있는 2개의 씨로 이루어져 있다. 각 씨는 얇고 단단한 내과피와 미세한 막질의 외피에 의해 둘러싸인다. 커피나무는 많은 변종이 만들어졌는데, 이중에는 씨가 큰 마라고기페커피나무(C. arabica var. maragogype), 품질이 좋은 버번커피나무(C. arabica var. bourbon), 품질이 뛰어나고 브라질에서 재배하는 카투라커피나무(C. arabica var. caturra) 등이 있다. 로부스타커피나무는 커피나무보다 더 강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며 열매도 많이 맺힌다.
커피나무는 않은 따뜻하고 습한 기후에 적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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