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신경도 못 써주고
일주일에 한번 물이나 간신히 주는 정도인데
조그마한 몸에
빨간열매가 잔뜩 열렸네요
기특한 녀석이죠?
잎이 커서 내가 좋아하는 얘는
얼마 전에 안에서 새잎이 나왔구요
에궁..난초는 역시 신경을 써야되나 봅니다
잎끝이 노랗게 변하고 있군요
좀 더 세심한 보살핌과 사랑이 필요하겠지요?
작고 평범한 화초들이지만 생명이 있다는 것은
각종열매로 쑥쑥 자라남으로
주인을 기쁘게 해주는 것 같아요
푸르름이 좋아 그냥 찍어 보았는데...
난 과연 내주인이신 주님께
무엇으로 기쁘게 해드리는가?
생각해보니
담대하지 못한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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