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극동방송의 <좋은 아침입니다!>참 좋은 방송이에요

유보배 2011. 12. 2. 11:41

 

오늘 극동방송의 좋은 아침입니다!

방송에서 문자 사연 참여는 일터를 위한 나의 기도 제목이었는데요

전업주부인 저는 당연히 가족의 믿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사명이지요

 

남편이 직장인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해달라고 날마다 기도하고

코칭스태프의 구원을 위해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기에

다른 분들의 기도 사연을 들어보며 은혜를 받자... 했는데

 

갑자기 이인성 진행자님이 오늘 문자에 당첨되면 선물을 주신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선물이 존 데일리의 날마다 드리는 기도 책자라고 합니다

 책을 좋아하고 기도에 관심이 많은 저는 슬슬 욕심이 생기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잠시 망설이다가 문자 사연을 보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문자에 참여하고 인터넷에 사연을 보내니 방송에 한번 나오기도 힘들죠

생각지도 못했던 깜짝 인터뷰에 하영이가 당첨되고 또 제가 감사의 사연들을 보내면서

며칠 동안 생명을 살리는 북방선교의 기수~ 극동방송의 귀한 전파를 탄 것도 감사한 일이니

안 나와도 감사하다며 문자 참여를 한 것이에요

 

역시나...

다른 분들의 훌륭한 기도제목이 많으니 제문자는 방송이 안되었습니다

 

하나님~

제욕심이 조금 과했지요?

아침저녁으로 날마다 드리는 기도가 무슨 내용 일까?

궁금해서요 아니  솔직히 조금 탐이 나서 문자를 보냈지만..ㅋㅋ

그래도 감사해요~라고 기도했지요

 

 

 

방송이 끝나고 딩동~~ 하는 소리와 함께 문자가 한통 왔네요

어머나?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온 답글이에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장을 보내주시다니..

며칠 전 방송을 도와주신다는 깜짝 인터뷰의 주인공 은혜 자매님이 보냈을까요?

감사한 마음에 저도 문자를 보냈답니다

 

 

그 성의에 감사를 보내면서도 살짝 속마음을 비쳤지요

역시 나는 뒤끝이 있나 봐요?..ㅋㅋ

 

 

우와아~~ 그런데 금방 기분 좋은 답글이 왔어요

너무 감사해서요 제 블로그에도 올리고요

게시판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모르는 분들에게도 많이 마니 홍보하고 싶어서죠~

 

방송을 그냥 들을 때와 본인이 참여할 때의 마음은 많이 달라요

주인의식이 생긴다고 할까요?

그래서 극동방송을 향한 무한한 애정이 마구 솟아난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마다 꼭 듣는 극동방송의 좋은 아침입니다!

저를 하루 종일 힘나게 하고 감사하고 행복하게 만들고요

세상과의 싸움에서  남편의 믿음도 영적으로  더 커지리라 믿고요

어린 하영이에게도 세상이 줄 수 없는 지혜를 준다고 믿어요

 

극동방송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