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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맞아 삼계탕 잔치와 마을회관 새단장.....사암 3리 노인회

유보배 2026. 7. 18. 17:05

지난주 월욜 늘 수고하시는 우리 사암 3리

이장님의 문자를 받았는데요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대접해 드리는 것도 좋지만,

새롭게 단장한 마을회관에서 함께

모여 담소도 나누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을회관에서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 일시: 7월 15일(수) 오전 11시 30분

📍 장소: 사암 3리 마을회관

몸이 불편하시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우신 어르신께는 

미리 말씀만 해주시면 

삼계탕을 직접 댁으로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가능하시면 꼭 오셔서 

새롭게 단장한 마을회관도 둘러보시고, 

맛있는 삼계탕도 함께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르신 한 분 한 분

 모두 오셔서 

함께해 주시면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그럼 7월 15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ㅎㅎ 정성 가득한 이철종 이장님의 문자입니다

조금 일찍 와달라는 전화를 받으신

호수마을의 왕안니를 모시고

오전 9시 반에 사암 3리 마을회관으로 갔습니다

 

어머나~~ 우리 사암 3리 이철종 이장님은

정말 부지런하시기도 하지요

 

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삼계탕을 끓일

커다란 솥을 깨끗하게 닦고 계시네요

이장님 부부의 이런 정성이 들어가니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우리 총무님과 전 이장님의 아내되시는 분도

일찍 오셔서 일손을 거드시네요

머을 일은 이렇게 돕고 웃으면서 준비하는 것이지요

 

이번에 새로 리모델링한 마을화관

내부도 살짝 보여드릴게요

(ㅎㅎ 화장실과 방송실은 깜빡 빠뜨렸다는)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 보니

바닥에 오래 앉아 게시면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불편하시잖아요?

 

그래서 좌식보다는 편하게 앉아

식사하실 수 있도록 이런 깔끔한 식탁과

의자를 새로 마련해 두었더라고요

 

저렴하면서도 좋은 물건들을 사느라 많이 다니셨대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준비한

우리 이장님 부부의 세심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CCTV도 설치돼 있으니 든든합니다

ㅎㅎ간단하지만 좋은 건강 정보 같아요

 

이번 초복날 삼계탕 잔치는

우리 이장님의 아내 되시는 분의 아이디어 같아요

나이도 젊은데 참 대단하지요?

 

이렇게 30개가 넘는 닭을 직접 사서

준비했으니까요

 

와우~~ 그뿐이 아닙니다

 

이런 맛깔스러운 김치와 오이소박이도 직접

다 담가서 가져다 놓았더라고요

 

이건 우리 총무님이 가져오신 거예요

새콤달콤해서 맛나더라고요

 

게다가 삼계탕에 넣은 삼도 가져오셨더라고요

 

이렇게 모두의 사랑과 정성이 합해지니

더욱 진하고 담백한 명품 삼계탕이 완성되어 가네요

오~~~ 냄새가 참 좋습니다

 

잘 익었나 한 놈을 꺼내서 맛보는데요

와우~`야들야들 정말 부드럽네요

ㅎㅎ 국물도 기가 막힙니다

 

일찍 오셔서 수고하신 분들을

찰칵 담아봅니다

 

ㅎㅎ어느새 식탁이 완성되어 갑니다

 

찹쌀을 솥에 넣지 말고 따로 찰밥을 해서

군데군데 놓으라는 것은 

우리 왕언니의 제안이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ㅎㅎ삼계탕 우린 물로 지어서인지

찰밥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다시 보아도 먹고 싶네요

 

마을 분들 모두 맛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이장님께서 직접 댁으로 배달해 드렸어요

 

정말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이죠?

마을 어르신들 초복 삼게탕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화기애애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바쁘신 분들은 먼저 가시고요

노인회 회장님 부부와 마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눕니다

 

저는 사진을 찍느라 많이 돕지 못해서

대신 커피를 타서 대접하고

전 이장님 아내분과 함께 설거지를 하며 일손을 보탰어요

 

아직은 이런 마을 행사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것 같아 쑥스러우면서도 뿌듯한 마음입니다

 

우리 사암 3리의 사랑이 담긴 초복 삼계탕,

이 보양식 드시고 어르신들 모두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기를 주님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