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늦둥이와 함께 하는 저녁 데이트/ 카페, 라운지 25(송도)

유보배 2026. 8. 21. 10:57

 

우리 하영이가 엄마와 함께 가고

싶은 카페가 있다며

 괜찮으면 퇴근 후에 가보자는 카톡이 왔네요?

 

ㅎㅎ날이 더워서 움직이는 것이

살짝 귀찮았지만

사랑하는 늦둥이의 요청이니 당근 오케이쥬?

 

퇴근 시간에 맞추어 직장 앞에서 만나서

센트럴 파크 공원을 지나가는데

석양에 비친 공원의 모습이 아름답더라고요

 

그래서 찰칵찰칵 담아봅니다

그렇게 걸어서 도착한 카페, 라운지 25

이곳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곳이라

시간 부담 없이 들르기에 좋다고 합니다

 

오~~ 내부가 아주 넓고 쾌적하네요

소파석, 테이블석, 바테이블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ㅎㅎ나는 사진 속에 있는 수박식혜 

하영은 고구마 말차라테

빵은 아까 공원에서 이삭토스트를 먹어서 패스~~

 

푸른 나무가 보이는 바깥의 풍경이 

예쁜 곳으로 자리를 잡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사랑하는 하영이와 함께 하는 대화는

 제게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니 언제나 감사하기만 합니다

 

늦둥이가 어느덧 훌쩍 자라서

엄마의 모습이나 행동을 객관적이고 솔직하게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요

 

또 자신의 앞날과 미래에 대한

 계획과 생각들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말해주기도 하거든요

 

ㅎㅎ아직은 어린 자녀이기도 하지만

소중한 대화 상대가 되어주는 하영 덕분에

마음이 한층 더 넉넉해지는 기분입니다

 

카페를 나와 오피스텔로 돌아가는 길, 

밤하늘 아래 펼쳐진 송도의 야경이 은은하게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걸어가는데, 

문득 오늘 하루 나누었던

 소중한 대화와 온기들이 밀려오더라고요.

 

 어느새 이렇게 커서 엄마의 대화 상대가 되어주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그려나가는 모습을 보니 

그저 대견하고 고마울 따름이에요

 

돌보아 주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와 사랑으로 채워진

따스하고 은혜로운 송도의 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씩 야무지게 나아가는 

우리 하영이의 앞날에

환하고 따스한 성령의 빛을 비추어주시고

 

걸어가는 모든 길마다

주님의 지혜와 선한 인도하심이

언제나 함께하여 주소서

 

어디서나 건강하고 단단한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는 은혜를 주시고

 

서로를 향한 사랑과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오래도록 우리 가정에 가득하게 하소서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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