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은 숙소에 짐을 정리하고
점심식사로 강원도 횡계,용평을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맛난 탕수육이 있다는 진태원으로~
생각보다는 허술한 보통의 중국집?
하지만 역시나 소문처럼 유명해서인지
가정집같은 좀 좁은듯한 식당안에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우리들은 추운날씨에 30분정도를 기다렸어요
보통은 1시간씩 기다린다고 하네요
기다리는 사이에 사진찍고~
드디어 주인장의 호출에 따라 식당안으로 들어왔답니다
그날은 사람들이 많아서 일까요?
호주에서 온 조카가 주인이 너무 무뚝뚝 한 것 같다고 하니
강원도를 좋아하는 딸내미는
원래 강원도분들은 말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마음은 순수하고 좋다고 말을 해주네요
먼저 서비스로 만두가 나왔는데
바삭하고 고소한 것이 참 맛있어요
잠시후 ...
기다리던 진태원의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20,000원이구요(중)
맛은 신선한 생야채가 많은 것이 특이했어요
특히 부추와 배추, 양파가 많이 있어
보기에도 푸짐해보이고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으니 느끼한 맛도 적어요
만두와 탕수육은 소문처럼 맛있는데
짜장과 짬뽕은 그냥 보통의 맛이에요~
이제 배도 빠빵하게 부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키를 타러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