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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시간에~~가 저녁 8시에?

유보배 2012. 4. 18. 01:56

 

 

 

제가 공원에서 언니들과 신나게 저녁운동을 하고 있었지요

어디선가 극동방송 라디오 소리가 들려요

저녁 8시를 알리는 띠띠띠 띵~~ 

평안하셨습니까?  주님에 시간에 장대진입니다~~

 

어머나~~

주님의 시간에가 저녁 8시로 바뀌었네?

너무 마음이 기쁜 나머지 올케언니들에게 #1069로 문자를 보내야 하니

잠시 운동을 쉬자고 말하며 핸드폰을 찾는데...

 

어? 무언가 이상해요

음냐 음냐~~

안방 침대위 라디오에서 들리는 장피디님의 편안하고 익숙한 목소리!!

 

이런 이런 ...이게 무슨일이죠?

글쎄... 제가 꿈속에서의 일들이 마치 실제처럼

느껴지는 생생한 꿈을 꾸었네용...ㅋㅋ

 

어제밤 돌아가신 엄마생각으로 눈물지으며 잠이 들었는데요

우째서 이런 꿈을 꾸었을까요?

아마 제가 극동방송을 많이 사랑하나봅니다

그중에서 주님의 시간에~ 

특별히 좋아하나봐요^^

 

재미있고도 신기(?)한 꿈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 포근한 잠자리를 떨치고

컴퓨터 앞에서 잠깐 사연을 올립니다

내일 아침 6시30분에 가족들과 시어머니 추도예배를

드려야 하니 빨리 자야 된답니다.

 

극동방송 주님의 시간에~~

찬양과 간증이 있는 귀한 방송을 사랑합니다

 

신청곡...소명 (깊은 바닷길로 달려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