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여동생이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는데요"활짝 꽃핀 아몬드 나무"보배가 좋아하는 빈센트 반 고흐 작품이에요 조금 늦었지만 제부의 환갑에 맞추어열심히 그려서 주려고 했는데작은 오빠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그리기가 힘들어요 여기서 더 이상 나가지를 못하네요...ㅠㅠ작은 꽃송이들을 집중해서 그려야 하는데오빠 걱정으로 정신이 산만해서 못 그리겠어요 그러는 사이 제부의 환갑도 지나고동생의 생일도 지나고에구... 선물이 너무 늦어지니 어째야 해요 결국 전에 그렸던 것으로 대신합니다하영에게 선물한 그림이어서 양해를 구하고나중에 다시 그려주기로 했어요 (청색 에나멜 커피포트, 토기와 과일 1888년 아를) 한 작품 한 작품 열정을 담아서정성껏 그리기에내가 그린 그림을 잘 선물하지는 않지만 생일을 맞은 동생에게는 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