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오사카 여행/ 칸사이 공항에 도착했어요

유보배 2012. 5. 7. 12:20

2012년 5월3일 목요일


오늘은 사랑하는 두 딸과 일본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와우~~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햇님이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에요


우리 하나님 참 감사해요

떠나기 전 친정가족들의 극동방송 전파선교사

가입을 위해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전화 02)320-0456으로 15명가족 모두가

생명을 살리는 전파선교사가 되니

감사하고 기쁜마음에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조금 바빴지요

 

아침부터 배가 살살 아프다고 한 하영이가 걱정이 되었지만

서둘러 준비를 하고 큰딸과 용인터미널에서 만나

오전11시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를 탔습니다

(어른 10600원 어린이 5300원)


 

 

아침부터 배가 약간씩 아프다고 한

하영이가 드디어 탈이 났네요

그냥 약만 먹었는데 멀미까지 겹쳐 버스안에서 그만~~~


이제와서 병원에 갈 시간도 없고..

이미 집에서 비상약(감기,해열,배탈, 연고..)은 다 준비를 해왔지만

그래도 안타까운 마음에 다시 약국에 가서 이약 저약 삽니다

 

우리가 타고 갈 3시20분

 대한항공 오사카/간사이~

전광판에 보이네요

 

하영이가 아프니 인터넷 면세점에서

미리 사놓은 물건만 찾고

화려한 면세점 구경은 하지도 못합니다

 

에궁...엄마의 눈물겨운 모정이 짠하다며

 큰딸이 찍어준 사진이랍니당..ㅋㅋ

하지만 에미는 모든게 다 내 불찰인 것 같아 찔립니당~

 

 

좋아하는 오락도 만화 영화도

보지 못한 채 잠이 들었어요

다행히 옆 칸이 비어 누울 수 있어서 감사해요

 

기내식으로 나온 음식인데요

사실 ...연어를 빼고는 조금 맛이 없었어요

짧은 거리인 1시간 40분정도를 가니 이해는 하는데요


올 때도 샌드위치가 빵도 너무 딱딱하고

  맛이 별로였어요

서비스는 만점인데 기내식은 ??...ㅋㅋ

 

 

오후 5시02분 일본 칸사이공항 비행장 도착

 

모노레일을 타고 입국심사대를 통과하고

가방을 찾아 세관도 통과하니

드디어 칸사이 국제공항 이정표가 보이네용~

 

이제부터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닛폰바시 역에 있는 메트로 21호텔로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