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날
하지만 섬겨야 할 어버이는 계시지 않습니다
아침부터 속상한 마음이지만
어린 딸의 편지가 눈에 띄여 올립니다
하영이의 편지를 보면서
지난 날의 모습을 떠올려요
부모님을 말을 잘 듣겠다고..
속상하게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항상 마음처럼 부모님께 잘하지는 못해요
그럼에도 여전히 사랑해주시는 부모님의 은혜
울면서 기도를 하던 저는
엄마는 이땅에 계시지 않지만
부모처럼 생각하기로 한
큰오빠 부부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큰오빠와 전화하고
언니와 전화하다가
결국 울고야 말았지요
가족을 너무 사랑하기에
그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간절히 구하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유일한
믿음의 동역자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들을 만드신
전지전능하신 내 아버지 하나님
진리의 주님을 믿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험한 이 세상길을 가는 동안
물질이 풍부하지 않아도
힘든 고난과 시련이 와도
마음의 아픔과 슬픔이 있을지라도
기쁘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이
믿음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처럼
끝없이 안아주시고 용서해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모든자녀들이
진정으로 효도를 하는
따뜻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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