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떠난 뒤
집정리에 정신없는 보배에게
호수마을 박여사님이 찾아오셨네요
홍회장님과 박여사님은 정말 친척같이
다정하시고 고마운 분들이지요
일본에 여행 간 사이 두 분이 조금 외로우셨다니~~
존재감이 더욱 느껴지며
ㅋㅋ 마음이 행복합니당.
박여사님은 이따 점심을 같이 먹자며
오라고 하시네요
오라고만 하시면 당장에 쪼르르 달려가지요
우와아~~
박여사님이 손수 농사지으신
상추와 푸른잎 채소에요
얼마나 보드라운지 10장쯤 합쳐도 한 장 같아요..ㅎㅎ
정말 맛있어욤!!
상추잎에 요렇게 맛난 제육볶음을 넣고
막장을 넣어서
홍회장님. 박여사님의 따뜻한 사랑과 함께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현미밥과 함께 먹으면 ~~~
금방 살이 통통 오르겠지요?..ㅋㅋ
에잇!~~ 몰라유
막 먹을래요~~
정성스런 음식을 보니 남편생각이 더 나네요....ㅠㅠ
언제라도 와서 편히 쉴 수 있고 사랑을 받는
홍회장님과 박여사님댁!!
정많고 따뜻한 이웃이 있어 외롭지 않아요~~
참 감사해요
고맙구요
사랑합니다 두 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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