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빌리지에서 바라보는 동쪽하늘에서는
오늘도 새로운 아침을 여는
움직임이 변함없이 시작되고 있네요
잠시 후
붉은 아침해가 환하게 솟아올랐습니다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아침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저 태양 아래서
사람들은 숨을 쉬고
각자의 일터에서 하루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지요
축구센터의 1,2학년 중등부 선수들이
제48회 추계 축구연맹전 시합을 위해 경북 영덕으로 떠나는 날~
이사장님과 센타가족들이 나와서
떠나는 선수와 코치진에게 격려와 배웅을 하시네요
그런데 딸내미사랑이 너무 넘치는 울남편~
자동차를 가져오지 않은 나는
시합을 떠나는 남편을 신경쓰게 하고 싶지 않아
직행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고 해도
굳이 언니들 가게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하네요
날이 너무 더워 안된다나요?
마음은 더할 수 없이 고맙지만 가는 내내 혹시라도 길이 막혀
남편이 늦을까 마음이 걱정되었어요
다행히도 늘 막히던 내부순환로도 별로 막히지 않아
한시간여 만에 무사히 도착~~
이런 자잘한 기도까지도 응답해주시는 우리 하나님 참 감사해요
영덕까지 운전하고 내려가려면
입이 조금 심심하니...ㅋㅋ
언니가 준비한 간식거리와 음료수를 건네주었어요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남편과 코치샘들은
시합이 열리는 영덕으로 떠났습니다
가만히 쉬고 있어도 무더운 폭염속에
어린학생들이 모두 건강하게 다치지 않고 시합을 잘해서
승리의 기쁜소식을 가져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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