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나무사이로 보이는 하늘의 뭉게구름이
너무 평화롭고 예뻐요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팔에도 적셔봅니다
아빠와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나
장난스런 하영이~
제가 디카를 들이대면
마치 깊은 계곡물이라도 온듯이 환호하는 큰오빠부부
우리가족은 정말 사랑스러워요..ㅋㅋ
젊어 보이시는 두분!!
늦둥이를 낳은 부부처럼 다시한번 다정하게~~ㅎㅎ
한손에 바나나 들고 나타나신 이사장님~
오빠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시네요
다정하게 사진도 찰칵~찍습니다
돗자리를 닦으시는 총장님
철없이 사진기만 들고 다니는 여동생대신
열심히 거드는 우리오빠들
막내오빠는 부채질로 숯불도 피우고...ㅎㅎ
언니들은 점심상 차리는 것을 도와줍니다
본부장님이 고기를 구우시네요?
부지런한 우리언니들이 가만있지를 못하죠~
숯불위의 고기를 굽는 언니들
정말 일을 참 잘해요~~
시원한 오미자차를 준비해 온 사무총장님~
이사장님은 평소 소탈하신 성격대로
이런 자연스러움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이자리도 즉석에서 이사장님이 척척 만든 특급 웰빙 식탁입니당~
세르비아에서 온 사카코치와 이야기를 나누는 둘째오빠
영어교수님이니 많은 이야기들을 부담멊이 나누네요..ㅎㅎ
나중에 물어보니 유고의 티토대통령과
고향 세르비아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고 해요
시원한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맛난 음식과 함께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들이
찌는 듯한 무더운 더위를 싹~물러가게 합니다
어디선가 나타나 물속을 돌아다니는 청개구리도 아닌
보기에도 너무 징그러운 개구리를
무서워하지 않고 단번에 잡아버리는
용감한 소녀 하영에게
잠자리잡기는 식은(?)죽 먹기죠?..ㅋㅋ
외가집가족들과 엄마,아빠와 함께
개울물에서 자연환경 체험학습까지 하는 하영이는
신나는 포천에서의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어요
즐거운 점심초대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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