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비가 그치니
새벽 산책을 나섰어요
스파빌리지 뒷편
운동장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 이른 새벽시간에
축구 연습을 학생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말들을 하면서 공을 차네요?
파란색, 하늘색, 노랑색...
이게 무슨소리?
가만히 서서 구경을 하다가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대견해서
카메라에 담았어요
공을 그냥차는 것보다
관계되는 단어들을 연상하며 차면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동물!! 하면 호랑이,사자,코끼리,곰,악어 등
아까는 색깔!!이겠지요?
ㅎㅎ 선배 형님들에게 배웠다고 하네요
일동중1학년 2명,이동중1명의 학생들인데요
너무 잘생기고 기특해서
카메라에 담아 블로그에 올려줄까? 하니
하얀옷 친구 쑥스러워하자 가운데 빨간옷 입은 친구~
야 우리찍자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거야!!
어머나? 생각하는 것도 예쁘기도 하지요^^
그래서 다함께 찰칵!!
축구센터의 멋진 세 명의 친구들
미래 한국축구를 대표해서
세계로 나아가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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