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다목적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들었다.
강사 선생님의 말씀은 다 맞았다.
스마트폰을 쓸 이유가 없다.
어른들처럼 급한 전화도 없고 난 눈도 나쁘고...
있어봤자 폼이고 게임이나 하지.
스마트폰 없이는 못 사는 정도는 아니지만
중독에 예방해야한다.
미리미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구한 날 내 폰이 ×폰이라고 투덜투덜댄 내가 부끄러웠다.
용량? 게임 안 받으면 되잖아.
카톡? 어차피 만날건데 왜 해?
게임? 너 눈 나쁘잖아. 왜 게임을 해?
게다가 매일 "내 폰 ×폰이야. 그러니까 빨리 엄마꺼랑 바꿔줘. ×폰 싫어. 싫다고~~
게임도 많이 못 받는다고."
게임?? 넌 처음에 약속하고 샀잖아. 게임 같은 것, 안 다운 받기로.
왜 자꾸 심해지는 건데? 그리고 스마트폰 없는 아이들도 많은데...
나는 별 필요가 없다.
그냥 폼이다. 멋져 보이고 싶어서 사 달라고 했다.
아이들 절반이 스마트폰이니까.
×폰이라는 말도 쓰지 않겠다.(×는 뭔 뜻인지 알지? 우엑~~있잖아!!)
만화가는 눈이 좋아야하니까 눈을 아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스마트폰 일주일 동안 안쓰기'를 실행하겠다.
야~ 너희들 이 글 봐서 나 스마트폰 쓰면 나 한대씩~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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