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돈으로 살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사도행전8:14-25)...이기원목사

유보배 2013. 6. 25. 06:00

오늘은 한국 역사에서 잊지 못할 6.25전쟁이 일어난 날입니다

세상에는 아직도 수많은 전쟁과 내란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예수님이 증거되는 모든 곳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전쟁이 일어납니다,

사도행전의 복음이 증거되는 곳곳마다 충돌이 일어났지만 충돌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건의 현장을 봅니다

은혜 가운데 말씀을 통해 영적전쟁에서 그리스도의 군사로 승리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서서 사마리아 땅 끝까지 증거된 것은 핍박을 받은 순회전도자들이 흩어져 복음을 전하고

오순절 성령의 사건으로 성령충만한 사람들이 전 세계로 나가 복음을 증거했기 때문입니다

 

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빌립의 헌신적인 사역으로 복음이 전해진 사마리아는 세례는 받았지만 아직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사마리아에 가자 마자 성령받기를 기도했습니다. 구원을 받으면 성령님이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데요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세속주의와 물질주의가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우리가 성령세례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합니다

 

17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안수를 받아야만 성령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말씀을 들을 때 집회 중에, 안수를 받을 때 등등..

성령을 사모하면 누구든지 성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능력있는 사도들처럼 핍박과 고난과 고통을 이겨내며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18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19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물질주의로 가득찬 시몬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성령받는 것을 돈을 주고 살려고 합니다

 

20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21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요즘에도 기도해주고 돈을 받고 병을 고쳐주고 돈을 받는 사람들은 잘못된 것입니다

공동체 생활을 하는 초대교회 사람들은 자기 것을 자기 것이라 주장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봉사와 헌신의 마음이 일어나지요.자기의 것을 아까워하지 않고 나누어주는 삶으로

성령받은 사람들의 특징은 남을 위해 기쁘게 봉사하고 희생하며 나누어줍니다

성령을 받으면 기적을 행하고 병을 치료하며 놀라운 표적을 행한다고만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마음에 품은 것은 물질만능주의입니다. 모든 것을 물질로 사겠다는 것인데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이 물질로 가득 차 있다면  믿음은 성장하지 않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 갈 수 없습니다

그것은 믿음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23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24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않게 하소서 하니라
25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언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니라

시몬에게 필요한 것은 회개입니다. 잘못한 모든 일들은 하나님 안에서 내가 믿음으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성령충만함으로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살기를 원하는 것이지요.

다른 것 바라보지 않고 오직 복음이 증거되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우리들의 믿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흩어지는 절망적인 사건을 통해서도 사마리아 선교의 새 길을 열어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 내 마음, 내 생각은 모두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깨어 기도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