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강원랜드 카지노와 분수쇼/정선 하이원리조트

유보배 2013. 7. 15. 18:21


밤 8시 반부터 시작되는 루이아르떼 옆 호수의

음악 분수쇼와 불꽃놀이~

토욜 저녁이여서 호수공원은 모두 만차에요.


몇 바퀴를 돌아 강원랜드호텔 주차장에 간신히 주차

리조트는 넓어도 주차장은 어째 부족한 듯..ㅠㅠ

 

 

음악 분수쇼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네요

 

 

아빠는 하영이를 무등 태우고 보여줍니다

 

아빠들은 힘들다~~~~ㅎㅎ

 

 

 

나레이션을 하는 사람 목소리가 으스스한 분위기를..

벌건 레이져 불빛도 어째 이상해요~~

발고 환하고 화려하기 보다는....좀 무서워요



아직 끝까지 다 보지 않아서 인지 모르지만

우리 가족들은 사람들이 많고

 정신이 없어 다시 호텔로 돌아갑니당

 

 

하영과 언니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우리는 카지노를 구경하러 들어갔는데요

입장료는 5000원이고 신분증을 보여줍니다

 

입장하는데 무슨 공항 보안검색대처럼 검사하구요

사진은 찍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헐~~~가방에 있는 카메라까지 경고하네요.

 

 카지노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가득차 있었어요

우리처럼 재미삼아 들어왔거나

 어쩌다 한 번정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촛점잃은 눈동자로 버튼만 탁탁 누르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지갑을 옆에 둔 사람도 있고

오만원짜리 지폐를 잔뜩 손에 쥔 여성분도 있어요.


이리저리 다녀보아도 빈자리는 거의 없고...

웬지 마음이 씁쓸해지네요

우리 부부는 헛개나무 냉차를 마시고 그냥 나왔습니다...ㅠㅠ

 

루미아르떼의 불빛은 화려하고 예쁘네요

루미아르떼는 16세기 후반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축제 예술로서

만들어진 빛의 건축물이 그 기원이며

 다양한 디자인의 목조 구조물에 색색의 전구로 채색하여

환상적인 삼차원 예술 공간을 창조해 낸다고 합니다~~

 

 

 

하영이가 스마트폰으로 찍은 불꽃놀이는 아름다웠어요.

이제 빨리 콘도로 돌아가야죠~~~

사랑하는 언니,오빠들이 오고 있답니당

백허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