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다리던 언니,오빠들이 왔어요./정선 하이원리조트 힐콘도에서....

유보배 2013. 7. 15. 19:25

 

 

 서울에서 늦게 출발한 언니,오빠들

딩동~~드디어 가족들이 왔습니다

 

맛난 과일이 하나 가득~~

하영이가 좋아하는 호두과자도 보이네욤~

 

 부지런한 우리 언니들~~


와우~~보배가 좋아하는 생선회!!

 

 

 

 뚝딱~~~한 상이 차려집니당


싱싱한 광어와 숭어~~

 

 

가족들 기념으로 찰칵~~

 

오잉? 안 쳐다보는 사람들을 위해

다시 한번 찰칵~~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어유~~~


이제 우리들도 나이 들어가니

 조금 아까 일도 깜빡깜빡

ㅎㅎ 이렇게 라도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것이죠

 

나이들수록 더욱 여성스러워지고

다정해지는 우리 오라버니~~

한번 마이크를 잡으면 긴~~~설교가 시작됩니당...ㅋㅋ



야~~동생들아~~

인생은 착하게 살고 서로 양보하고

위하면서 살면 된단다


계속 # @$&*~~~~~도무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그것을 저지하는 썬 파워 우리 큰언니~

홍홍홍~~ 그래도 귀여운 우리 큰 오빠입니당

 

역사 이야기든 시사 이야기든 재미있는 둘째오빠

우리 하영이가 제일 좋아합니당

그런데 혼자오니 안타깝고...ㅠㅠ

 

찰떡 부부애를 과시하는 셋째오빠 부부~~

오빠가 신나서 이야기하는데 조금 이상한 단어가 나오면?

언니는 시누이인 내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하지요?


여기서 잠깐~~하이바란 대가리(?)를 말합니당~~

우하하

허걱~~정말 웃겨요.

요상한 단어가 또 있는데 생각이 안나요

 

오빠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는 우리 남편

믿고 사랑하는 가족이 아니면

이런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누기 어렵지요

서로를 항상 지지하고 응원하는

우리가족들~~

많이 고맙고 감사해요

 

언니 따라 침대방으로 들어간 하영이~~

그 날 우리 형제,자매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즐겁고 정다운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어머나~~벌써 새벽 3시를 향해 갑니다

이젠 정말 자야 해요

오전 8시에 주일예배를 드려야 하거든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