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조금 마음 상한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산책을 나갔습니다
풀 한 포기, 꽃들, 나무,바람, 들판 등...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걷노라니
섭섭함의 원인이 내게 있다고 느껴지네요
어제 밤
말을 좀 더 부드럽게 했다면 좋았을텐데요
남편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고 감싸주었으면...
무심코 내뱉는 아내의 말들이 남편 마음에 상처로 남고
그 서운함으로 작은 일에 아침부터 짜증을 피우니
생각지못한 남편의 행동에 서운함이 생기고...
부부란 그런 것 같습니다
나를 가장 잘 이해해 줄 것 같은 사람이
그러지 않은 것 같다고 느껴질 때
어린애처럼 삐지고 투정하며 심술을 부리지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고요
더 큰 이해와 사랑과 인내가 필요한 것 같아요.
부족함을 채울 지혜도 필요하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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