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쁘고 착한 카톡 친구들~~
하영이가 다니는 우리 좌항초의 엄마들인데요
종교는 다르지만 넓은 마음으로 아침마다 큐티말씀을
배달(?)받는 사랑스러운 여인들이지요..ㅎㅎ
여러가지 사정으로 다 참석하지 못했지만
내일 여름방학을 앞두고 우리동네 로엔그린에서
함께 모여 즐거운 점심을 먹었어요.
반이 많은 서울과는 달리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계속해서 쭉~~한 반을 하다보니
정이 많이 들어 보기만 해도 편한 맘들이에요.
내 아이만을 고집하거나 자랑하지도 않고
서로 시기하고 경쟁심을 부추기는 일 없이
다 함께 잘하고 싶고 돕고 싶은
사랑이 넉넉한 좌항초의 순수한 맘들이구요
명품학교와 아름다운 학급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 많고 매사에 헌신적인 학부모들이지요.
지금 정말 마음이 기쁜 것은요~~~~
방학식과 함께 내일부터 시작되는 오천감리교회 여름성경학교에
우리 카톡친구 맘들 중 5명의 엄마들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보내준다는 것이지요.
얼마나 마음이 벅차고 좋은지요
하영이는 오매불망 함께 하고픈 친구들과 교회를 가니 즐겁고
애쓰고 수고하는 교회학교 교사들에게도 힘이 되고
누구보다도 기뻐하실 우리 주님을 생각하니
기쁘고 감사해서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파요
오늘 큐티말씀에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일을 가만히 보면
하나님은 마치 감독과 같이 적재적소 필요한 곳에
등장시키고 퇴장시키며 그들의 배역을 움직인다고 하시더니
친구들의 여름성경학교 참석이 그런 것 같아요.
아이들로 차고 넘치는 즐거운 성경학교~
3일 동안 정말 안전한 성경학교~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경학교~
교사들에게도 보람이 넘치는 기쁜 성경학교~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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