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마당의 잡초가 생기듯 머니가 팡팡~~~

유보배 2013. 8. 17. 09:30

이른 아침은 일하기 좋은 시간!!

 

풀 뽑은지 얼마나 되었다구..또  풀이 하나 가득 올라와요...ㅠㅠ

잔디가 골고루 퍼지지 않아 자동 잔디기계를 쓰지 못하니

쪼그리고 앉아 정원용 가위로 일일이 자릅니다

 

힘들게 잡초를 뽑다보니 엉뚱한 생각이...우하하

 

마당의 잡초가 생기듯 ...

머니가 푹푹 생기면 좋겠습니당..ㅎㅎ

오키

 

30분 정도 지나니 벌써 풀이 한 가득~~

 

1시간 30분 정도 신나게 풀과 씨름하다가

그만 손가락에 가시가 들어갔네요

헐땀은 비 오듯 쏟아지는데 손은 따끔거리고

모기는 엥엥거리며 달겨들고....

오늘은 여기서 그만 스톱해야 겠어요~~

 

에궁.,,꽂범에 꼬리가 예뻐요

호랑이 꼬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내 눈에는 그저 예쁘기만 한데 어디가 닮았을까요??

 

 

8월 17일 토요일 아침

 큐티도 쉬고 깨끗하게 마당을 정리합니다

 

지저분한 잔디를 자르고 풀도 뽑으니 

훨씬 깔끔해졌지요?

 

그런데 오늘은 또 모기가 괴롭히네요

에휴~~여름에는 모기란 놈이 최대의 적입니당~~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극성스럽게 따라 다니는지...ㅠㅠ

 

아무리 긴 팔과 바지를  입어도 한번 달려들면

놈들은 포기란 없으니 당할 재간이 없습니당

정말 사단처럼 끈질겨요.

 

장갑을 낀 손은  흙이 가득해서 긁을 수도 없고

너무 간지럽고 힘들어요~~

도와줘

요렇게 20군데 이상 물렸어요

부글부글

정말 얄미운 넘들!!!

 

 

그래도 꽃을 보니 행복해 집니당~~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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