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본질과 목적을 기억하십시오(고린도전서11:17-26)

유보배 2013. 11. 15. 06:20

할렐루야~~우리는 매일 매일 순간 순간 상황이 바뀌는 변화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또한 사단은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를 공격하므로 우리의 믿음을 지키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믿음가운데 있는 것 같다가도 세상가운데 있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묵상해봅니다.

 

17 내가 명하는 이 일에 너희를 칭찬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유익이 못 되고 도리어 해로움이라.

18 먼저 너희가 교회에 모일 때에 너희 중에 분쟁이 있다 함을 듣고 어느 정도 믿거니와
19 너희 중에 파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20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21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
2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고린도 교회의 갈등은 주님을 기념해 만찬을 나누는 일에서도 발생합니다. 공식적인 성만찬이 이루어지기 전 먼저 각자 집에서

가져온 음식으로 사람의 식사를 나누었는데요. 일부 부유한 사람들이 먹을 것을 많이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나누어 주지 않고 먼저  먹어버리는 일이 자주 일어났습니다.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창피를 느끼고 서로에 대한 불만이 쌓여

교회에 여러 당파를 만들고 교회를 분열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는 만찬은 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서인데 도리어 교회를 갈라지게 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는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를 부끄럽게 하는 일이라고 나무랍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목적은 주님께 책망받거나 혼나는 것이 아닌 잘했다 칭찬받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바울은 주의 만찬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다시 강조합니다. 주의 만찬은 예수님의 피와 몸에 참여하는 연합과 희생입니다.

그것은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음을 드러낼 뿐 아니라 동시에 예수님의 피와 몸을 함께 나눈 성도 모두가

그리스도의 한 지체임을 나타냅니다. 교회에서 나누는 만찬은 서로간의 모든 차별이 무너지고 주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며 우리가 주 안에서 하나임을 기억하는 거룩한 의식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우리가 구원받은 유일한 증거는 주님의 죽으심입니다. 모두가 죄인으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때문에 심판을 받지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나의 선과 공로를 자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다툼이나 분쟁도 없게 연합해야 하는데 우리끼리도 어느 교회를 다니냐? 어느 공동체 소속이냐? 직분이 뭐냐? 먼저 교회를 다녔다? 하면서 서로 분열하며 다툼을 만들고 차별합니다.

 

연함을 이루어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가난한 자를 멸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예배와 성만찬에도 스스로 옳다고 주장하지 말고 오히려 섬김으로 하나가 되고 서로 연합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랑할 것이 있다면 오직 십자가만 자랑하고 서로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되는 일이 중요합니다.

 

♥함부로 판단하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회개하며 오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보고 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