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남자 없이 여자 없고 여자 없이 남자 없다(고린도전서11:1-16) ..공진수목사

유보배 2013. 11. 14. 05:49

할렐루야~ 좋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동행하시고 이끄시는 소망의 날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거울효과란 상대방을 바라보면 상대의 여러 영향력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남자와 여자 그리고 교회의 여러질서와 예배에 대해 말하면서 자신을 본받고 그리스도를 본받으라고 합니다

고린도전, 후서에는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의 실천에 대한 교훈들이 많이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고 도전은 받았는데 교회안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할 것인가? 묵상해봅니다.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바울이 자기를 본받으라고 하는 것은 교만한 마음이 아니고 예수님은 신이시고 전능자시므로 그 그리스도를 따라가기 위해 자신이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삶입니다.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남자와 여자는 동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남자를 먼저 지으셨기에 남자에 대한 질서와 여자에 대한 배려를 말하는 것이에요.

 

4.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6. 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사도바울은 당시 관습에 따라 교회 안에서 예배드리는 복장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본질적인 것은 아니지만 공동체 질서를 위해 서로 지켜야 할 것들이 있지요.

서로 그 규칙을 지킬 때 본질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예배에 전심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마음의 불편함보다는 서로의 상황에 맞게 지혜롭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10.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11.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12.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하나님은 창조질서에 따라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열의 차이와 차별이 아닌 구별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창조하셨어요. 많은 의학자,과학자들은 남성과 여성의 뇌도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남자는 남자로서 권위와 책임이 있고 여자는 여자로서 남자를 돕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지음받았기에 서로 보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협력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13.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14. 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15.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기 때문이니라

16.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

오늘날에도 예배를 드릴 때 복장때문에 다른사람의 시선을 방해하고 거스르며 불편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리에 합당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예배에는 에배에 합당한 복장을 하므로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해야 합니다. 

본질적인 것을 향해 비본질적인 여러 질서들을 준행하면서 다른사람들에게 불편함이나 방해를 주지 않도록

우리가 주어진 자리에서 우리 역할을 잘 감당하며 하나님께 집중하며 믿음 가운데 굳건하게 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돕는 배필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교회공동체를 위해서도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