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날이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도 서로 소원해지고 어려운 관계가 회복하는 따뜻한 12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3 내가 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불러 증언하시게 하노니 내가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사도바울은 오해를 받게 되자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신다는 고백으로 강력한 자기 확신을 표현합니다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화평케하려면 내가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야만 누군가와 화평을 이룰 수 있습니다
내가 마음이 분노와 실망감으로 인해 흔들리면 다른 사람과 화평할 수 없으므로 내 안에 내 자신이 상처를 받지않을 만큼 영적
자기 확신이 있어야만 누군가를 붙잡아줄 수 있는 것입니다.
24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바울은 그들을 아끼기에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않았으며 그들의 믿음을 주관하지 않고 기쁨을 돕고자 합니다
내가 인간적으로 사람들에게 선한 마음을 갖는 것은 한계가 있는데 그것이 선함으로 반응이 오지 않을 때는 마음이 다치고 상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향해서 오랜 세월을 돌보고 뒷바라지 하다가도 마음이 깨어지고 무너지면 더 이상 사랑 할 기운이 없어집니다
부부 간에도 마찬가지고 이웃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으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오늘 사도바울을 보면서 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으로 끝까지 기다려주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끝나지 않습니다
악을 악으로 대하고 칼을 칼로 상대한다면 결국은 지게 됩니다
사람들이 미움으로 대하고 오해로 대한다고 우리들의 마음을 닫지 마십시오
우리들이 마음을 닫으면 더 이상 손해를 안 보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우리들 안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 다시 한번 흘러가기를 축복합니다
1 내가 다시는 너희에게 근심 중에 나아가지 아니하기로 스스로 결심하였노니
2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한다면 내가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할 자가 누구냐
3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모두에 대한 나의 기쁨이 너희 모두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4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5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모두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지나치게 말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6 이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는 것이 마땅하도다
은혜를 베풀며 스스로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했는데 오히려 그 사람은 직접 대면하지 않았다며 역으로 공격합니다.
그 사람이 사도바울만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근심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신앙공동체 안에서 어느 성도가 목회자와의 관계가 어려워지자 목회자를 공격하고 흔들어놓으니까 본인만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교회공동체 전체가 힘들고 어려워진 것이지요.
8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
9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사도바울은 기준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굉장히 정확한 사람이지만 그가 선택한 해결방법은 용서와 사랑이였습니다
로마서 12장에서는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고 합니다. 사랑을 선택함으로 그도 그 마음이 돌아오고 순종하기를 원하는 것이지요.
10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11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우리가 만약에 형제 하나를 끝까지 싸우고 용납하지 못한다면 공동체를 허물어뜨리는 사단의 계책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서로가 마음이 어려워지고 잘못한 사람이 있다해도 공동체 안의 분열문제는 언제나 영적인 배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내가 상대방에게 원망하고 합당하게 따질 수 있는 근거가 있다고 해도 분열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에는 공동체가 회복되고 생명을 살리고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오히려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들이 많은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배우고 신앙 생활하는 것이 어떤 도덕적인 기준을 배우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 도적적 기준과는 비교할 수 없이
차원이 높은 정말 죄인까지도 사랑하시고 끌어 안으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받아 들이는 것이지요.
우리의 공동체 안에 정말 우리가 볼 때에는 정죄하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일지라도 그를 사랑으로 녹일 수 있는 공동체가
된다면 그 공동체는 능히 세상을 이길 것입니다. 그런 아름다운 은혜의 공동체와 우리 가정을 세워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은혜를 내려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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