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 그리스도를 보여 주는 생명의 편지(고린도후서3:1-11)

유보배 2013. 12. 5. 06:31

할렐루야~~오늘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따라가는 것이 중요한데요

우리가 힘들어도 큐티를 하는 것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이 되기 위해서죠.

어떻게 우리가 영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지 사도바울을 통해 함께 묵상해보겠습니다.

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사도바울은 예수님과 함께 생활했던 제자들과 달리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기 위해 다메섹을 가던 중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그곳에서 복음을 전할 사람으로 선택받은

확실한 믿음의 간증이 있는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사람의 손으로 쓴 추천서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들이 참사도라고 주장하고 추천장이 없는 바울을 거짓사도라고 공격합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종이에 쓴 증명서보다 삶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이 전한 복음에 대해 강력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들이 중간에서 흔들린다 해도 그들 안에 뿌린 

사랑과 진리의 말씀이 언젠가는 반드시 역사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영적인 확신을 가졌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뛰어난 외모나 학력, 경력, 능력 등에 현혹되지만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과 성령의 역사를 중시합니다

 

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옛 언약이 아닌 새 언약의 일꾼, 즉 구약이 아닌 신약, 율법이 아닌 복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율법의 규정은 완벽하게 지키는 사람이 없으므로 지키지 못하면 스스로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어 정죄를 받지만

복음은 그 죄인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의인이 되는 길을 열어주시니 우리를 살리는 것이지요.

사도바울은 그들에게 분명히 복음의 씨앗을 뿌려 영적인 변화와 성숙이 있었는데 자기가 떠난 뒤 그들이 율법으로 돌아가 버리니

마음이 굉장히 어려웠지만 언젠가는 그 복음의 씨앗이 반드시 자라나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신뢰의 믿음이 있었습니다

 

복음은 언제나 율법보다 강합니다. 우리는 율법의 사역자가 아닌 복음의 사역자로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습니다

복음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그 감동과 사랑으로 우리의 삶이 스스로 새로워지고 싶은 놀라운 생명의 능력이 있습니다

당장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아도 우리는 가정에서나 믿음의 공동체에서나 율법보다 복음이 강하다는 것을 믿고 따라가면

그 관계가 더욱 거룩해지고 온전해지는 건강한 가정과 공동체가 됩니다. 

 

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고 그 얼굴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났다 하더라도 그것은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상황때문에 상당한 심적 압박을 겪었지만 말씀의 편지를 쓰면서 그의 내면의 마음도 정리가 되어 복음의 능력 가운데 계속해서 새 힘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신앙고백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바울은 새 언약에 속한 복음의 영광이 얼마나 위대한지 깨달았기에 숱한 고난과 오해에도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한 것입니다

우리들도 복음이 우리 심령 가운데 고인 물이 되지 않도록 고백하십시오.  

사람들에게 능력의 복음을 고백할 때 사람들도 살아나고 우리 자신도 살아날 것입니다

 

♥부족한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는 자격주심에 감사드리며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들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