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기도해주는 아빠/ 영재학급 선발고사 보러 가는 날

유보배 2013. 12. 14. 15:14

  

영재학급 선발고사를 보러 가는 날~~

밤 사이 또 눈이 내렸어요

 

도로는 미끌미끌하니 조심해야 해요

이럴 때 아빠는 든든한 기사님..ㅎㅎ

 

하영이가 좋아하는 우리동네 양지설렁탕~

 

 

 

양지설렁탕 사장님이 반가워하시네요~

 

시험 잘 보라며 만쥬를 주시구요.

어머나~~감사해요..ㅎㅎ

 

사장님은 담백하고 맛있는 국물은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야하니까

설렁탕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고 말씀 하시네요

  

그래서인지 양지설렁탕은 느끼하지 않아서 좋아요.

아침부터 뜨뜻한 국물을 먹으니 속이 든든해요

우리 하영이 창의적인 머리 회전이 잘 되겠지요?ㅎㅎㅎ

 

이제 시험장소인 용인초교를 향해서 출발~~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한 우리가족

아직 친구들이 안왔어요.

 

늦둥이 딸을 위하여 기도해주는 아빠에요.

하나님~ 우리 하영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부담갖지 말고 차분하게 잘 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