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오로지 힘쓰니라(사도행전 2:37-47)/기쁜 주일

유보배 2014. 2. 10. 09:18

 

 

밤새 내린 문이 아름다운 좌항리 고개~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요.

 

하나님께 예배드림이 감사한 주일입니다.

 

우리 서로 가야 할 길 있네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우리 주님 항상 인도하시며 내게 모든 것 채워 주시네

주의 성령 하나되게 하시니 우리 이제 외롭지 않네 그의 사랑 서로 나누면서 항상 믿음 충만 하리라

모두 기뻐해, 모두 감사해, 우리 인도하는 주 찬양하여라

모두 기뻐해, 모두 찬양해, 우리 갈 길을 인도하시는 주를 찬양해~~~

 

젊은 청년이 새가족으로 교회에 나와서 기쁘고요

 

우리 교회가 지원하는 아프리카 토고의 토바, 아베목사님

2년동안 감리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감사의 인사를 하러 오셨어요.

 

하나님께서 우리 오천교회를 복 주시기를 원한다고 말씀하네요.

귀한 분들의 방문에 감사를 드리고 오천교회가 자랑스러워요.

 

오천교회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1980년대는 지역을 섬기는 목회로

1990년대는 해외선교에 눈을 떠 필립핀에 새성전터를 세우고

2000년대에는 교회를 4층으로 리모델링하고

2010년대에는 영혼구원에 힘쓰니 하나님께서 100년을 내다보며 복을 주셨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고 사람은 참여할 뿐입니다

 

주님을  예수 그리스도라 하는 믿음의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게 지켜시며 천국 열쇠를 주셨습니다

교회가 이렇게 계속되는 것은 성령님이 임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려주셨으니 우리는 이 일에 증인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려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전에는 내가 내 삶의 주인이였지만 세례를 받음으로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성령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내 욕심을 버리고 성령께서 나를 이끌어 가시도록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사도행전 2:42)

참된 신앙인의 모습은 진리와 일상이 만나는 삶입니다.

수직과 수평이 균형잡힌 삶은 아름답고 사람들께 존경받고 칭찬을 받습니다

경건의 허식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참된 표적은 내 인격과 삶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패치 코리아(Patch Korea) 운동

예수님으로 인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의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남의 허물을 서로 비난하고 까발리고 물고 늘어지지 말고

상처있는 사람은 덮어주며 따뜻한 말로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하는 말을

우리 오천교회로 부터 시작하기 바랍니다.

 

 물질때문에 갈등과 다툼이 많지만 돈이 있어서 평안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서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 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기독교인들이 욕을 먹는 이유는 인색하고 이기주의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가치는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니니 탐심을 없애야 합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이것이 가능한 것은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곡식을 창고에 가득 쌓아놓고 여러해동안 내 미래는 보장되었다고 하지만

오늘밤 내 영혼을 찾아간다면 그것은 누구의 것이 되겠습니까?

이땅을 살아가는 동안 진정한 유통자로 살아가려면 종말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시선을 하나님께 맞추며 옆으로 사람들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구원받는 사람의 수를 더하게 하십니다.

형제, 자매의 안좋은 모습을 바라보지 말고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마음이 너무 기쁜 것은 사랑하는 박집사님이 우리 교회예배를 왔기 때문인데요

박집사님은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지휘자로도 헌신하는 사람이에요.

현재는 수원 아가페콰이어의 합창단원이기도 합니다

 

가운데 계신 최혜자권사님은 이인준(임혜련)집사님의 모친이세요

최권사님도 수원 아가페콰이어 단원이신 멋쟁이시지요.

두 분이 우리 오천교회에 오시니 정말 기쁜 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