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주일예배가 시작되기 전
로뎀나무에서 교인들이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어요.
오늘은 저번에 우리 교회에 왔던 박집사님을 우리교회로 인도해서 마음이 정말 기쁜데요.
모두들 반갑게 맞아주시니 감사해요.
김정수장로님이 새로 오신 박찬여집사님과 인사를 하시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두 분 다 음악을 좋아하니 이야기가 잘 통하나 봅니다..ㅎㅎ
원삼 1속의 멋쟁이 임혜련 심방속장님과 찰칵~~
새가족으로 등록한 박집사님이 하나님 안에서 정말 기쁘고 행복한 신앙 생활을 하며 사랑 받고 사랑을 나누는
진정한 오천교회 교인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은은한 섹소폰소리에 찬양을 부르니 우리 모두 눈물이 나오네요
우리를 불러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는 내가 없고 오직 예수님만
내 안에 살아계신 오직 예수님만
찬양하며 살리라 예배하며 살리라
내 안에 계신 오직 예수님만
주님은 나의 아바 아버지
내 상한 영혼 만지시고
주님은 나의 하늘 아버지
나의 모든 것 주님께 맡기리~~~
성령이 불러 시키는 일(출애굽기 19:3-6. 사도행전 13: 1-3)
이종목목사님 설교를 듣고...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 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세계의 역사를 바꾼 성경구절로 이스라엘이 로마의 식민지로 있을 때 식민지를 벗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지평을 넓혀 주었는데요
내 안에 예수가 계시므로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증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은 성령과 권능의 증인이라고 하셨어요.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고 사람들에게 전했더니 사람들이 돌아오고 에루살렘이 변화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꿀송이와 같은데 이종목목사님은 깨하고 꿀이 합쳐지면 무엇이냐고 하시네요?
깨꿀? 아니에요. 바로 깨달음이랍니다!!
우리가 삶의 감사가 없고 불평,불만만 많으면 깨달음이 없다는데요
오늘 본문에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은 안디옥교회가 나오는데요
오천교회는 9 개국 나라에 선교를 하고 있는데 내 힘으로는 안되지만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증인이 된답니다
19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그 성령님께서 사용하신 방법은 환난과 핍박입니다
스데반이 순교한 이후부터 예수를 믿는 것에는 핍박이 많다고 하시는데 '신이 보낸 사람' 영화가 생각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정말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처참하고 끔찍한 장면들이 처음부터 끝가지 이어집니다
마음껏 기도할 수 있고 전도할 수 있는 내 자신이지만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얼마나 부끄럽고 죄스러운지..
영화를 보는 내내 외면하고 싶은 무거운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지요.
이 영화 제작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개봉을 간신히 했는데 4박 5일간 관객수가 너무 적으면 바로 내린다고 합니다.
원삼속회에서 둘째날 갔는데 사람들이 이외로 많아 우리들 마음이 좋았습니다
못 보셨다면 가까운 용인 롯데시네마에서 하루 세 번(18:20; 20:40.23:00) 방영하니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목사님은 내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해서 한반도의 통일이 되고 세계선교도 변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저번에 기도원에 혼자 가셨다가 반가운 친구인 수지 목양교회 목사님을 만났는데 수지목양교회는 원래 강남에 있다가
수지로 오게 되었는데 그곳이 돼지를 기르던 곳이여서 교회를 건축하기까지 어려움이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돼지를 키우던 사람들을 이주시키는 과정과 주민들의 반대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아 교회 지도자들과 주민들이 40차례의 만남을 통해 층수를 제어하면서 교회를 건축할 수 있게 되었다는 군요
우리교회는 새성전건축 중에 그런 어려움도 한 번도 만나 적이 없으니 우리가 염려하는 대신 주님을 바라보자고 하셨어요.
우리의 배경은 서로 다르고 형편도 다 다르지만 공통점은 우리 속에 예수님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고난을 보석처럼 이끌어주시기에 어떤 어려움도 주님의 손에 들어가면 변할 수 있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니 우리들은 행복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서로를 축복하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서울의 정동교회가 믿음의 6 대가 모이는 교회가 된 것처럼 오천교회도 가문의 교회가 되자고 하시고요.
실제로 118년 된 우리 오천교회는 정동교회보다 10년이 적다고 하시니 와우~ 정말 대단하지요
서울에서 세검정교회를 다니던 저는 정동교회가 유명한 감리교회로 얼마나 역사가 오래되고 전통있는 교회라는 것을 잘 아니까요.
목사님 말씀처럼 자녀들이 오천교회를 내 할아버지,할머니가 다니던 자랑스런 교회로 자부심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면 좋겠어요.
선교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고 내게 있어 소중한 그 무엇을 구별하여 드릴 때 이루어진다는 말씀~~
그리고 깨달음이란 삶 속에서 내가 변해야 한다는 것!!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그것을 진정으로 드릴 수 있고 변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 오천교회는 새가족이 되면 담임 목사님과 인사를 나누며 교역자들도 소개해 주십니다
강희숙 사모님과 양육위원장이신 신경순장로님, 청년부 부장이신 오인환권사님,
그리고 박집사님이 회원으로 활동할 요안나 여선교회 회장이신 염미옥집사님까지...
모두 모두 반갑게 환영해주십니다
살림에 필요한 커다란 선물도 주시고요...ㅎㅎ
맛난 국수도 먹습니다
김영찬 목사님 가족이에요.
목사님네 예쁘고 귀여운 아가는 카메라를 아는 것 같네요?
막 움직이다가도 카메라만 보면 금세 예쁘게 웃고요
얌전해지는 것이 혹시 모델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ㅎㅎ
행복한 오천교회의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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