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마음의 쓴 뿌리를 제거하라..우광석목사 / 2014년 여선교회 자체집회

유보배 2014. 2. 25. 07:45

할렐루야~~오늘은 제가 다니는 오천교회의 여선교회 집회 때 은혜받은 말씀을 보내 드립니다.

이틀동안 열리는 여선교회 집회는 상한 마음을 위한 내적치유로 주제는 마음의 쓴 뿌리를 제거하라!

 

우리 오천교회 이종목담임목사님과 말씀을 전해주시는 삼천교회우광석목사님이십니다

오천교회와 삼천교회~~ 우광석목사님말로는 형님교회가 부르니 와야 한다고 하시네요?...ㅎㅎ

실은 우리 목사님이 미국에서 목회 하실 때 서로 잘 알았던 목사님이라고 해요.

미국에서는 여성들만 모여서 이렇게 기도하는 집회가 많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흔치 않답니다

 

 

여선교회 자체 집회를 하는 오천교회는 깨어있는 교회라고 칭찬을 하시며 시무 장로님들이 특송을 부르니

더욱 은혜스럽다고 하셨어요. 우리 오천교회는 11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믿음의 교회이지요.

 

 

 

쓴 뿌리를 제거하라 ...우광석목사

 

(우광석목사님 설교요약)

나를 지으신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아십니다.

우리가 뇌가 죽으면 뇌사, 심장이 죽으면 심장마비가 오듯이 영적인 감각이 죽으면 영의 마비가 옵니다

죄가 죄인줄 모르고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되는 것이에요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애굽기 20:6)

병이나 저주, 거짓말, 가난은 대물림 될 수가 있는데 깨어진 가정의 치유는 마음의 쓴 뿌리를 제거하고 

하나님께로 나아와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중요한 것은 마음이며 이는 생명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건강하면 우리의 삶도 건강해집니다. 마음의 어두우면 마음의 병을 얻고 삶의 열매가 없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어쩔 수 없어 일 년에 만병이 넘게 자살을 하고 한 달에 천명이 넘게 자살을 합니다.

 

1.모든 문제를 내 자신이 아닌 남의 탓으로만 돌린다

마음에 상처가 깊은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나 교사 등의 주변 어른에게 받은 상처가 분노가 되어 자라면서

밖으로 표출되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또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부모들 중에 상처가 있는 부모는 가정을 합법적인 지옥으로 만들지만 그렇지 않은 부모는 천국으로 만듭니다

저는 가난한 목회자의 아들로 자라나면서 사역으로 바쁜 엄격한 부모님과 말 많은 교인들때문에 받은 상처가 많았습니다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남들이 알지 못하는 자기만의 비밀스런 중독이 있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을 모르기에 상처를 받으면 정상적인 것이 단절되고 비행으로 갑니다

 

2.쓴 뿌리가 나면 삶이 더럽게 된다.

무언가 자신의 아픔을 해소해야 하기에 마음의 분노가 치밀어 조절이 안 될 때마다 술, 담배, 쇼핑, 게임, 도박. 마약 등

아무도 모르는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반복된 행동을 하며 그런 더러운 것들에 중독이 되는 것입니다

가난한 목회자 가정으로 좁은 집에는 늘 교회분들이 와서 이야기를 하고 시끄러우니 공부할 여건이 안되어 공부를 잘하지 못햇어요.

 

어느날 학교에서 수학문제를 못 풀었다고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선생님이 볼을 꼬집으며 이리 저리 끌고 다니는 창피를 겪고

집에 왔는데 교회는 부흥회 중이라서 정신 없고 집에는 먹을 것도 없고 위로해주는 사람도 아무도 없어 밖으로 나갔습니다.

배가 무척 고팠는데 우연히 땅에 무언가 떨어진 것이 있어보니 어른들이 피우는 긴 담배였습니다.

그렇게 배우게 된 담배가 어른이 되고 전도사가 될 때까지 끊지를 못했습니다.

 

결국 견딜 수 없는 저는 미국으로 도피삼아 떠나게 되었는데 거기서 예수 전도단 치유집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목회자의 아들로 자랐지만 진정한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던 저는 그 집회에서 처음으로 성령의 언어와 터치하심을 경험하고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북치고 찬양하는 부흥회를 자기들의 감정 해소를 위한 무지한 것이라고 잘못 오해를 했어요.

 

상처가 많은 사람은 망령된 자로 하나님의 축복을 모릅니다

망령된 자는 하나님의 거룩성에 대해서 인정을 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았다고 당장 변하지는 않습니다. 영은 열렸지만 아직 하나님에 대해서 모릅니다

그때부터 제자훈련 등의 성경공부를 성화의 과정을 배우는 것입니다

성령은 불처럼 뜨거운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물과 비둘기처럼 따뜻하고 조용한 것도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너무 지나치게 엄격하게 자녀를 통제하고, 안아주고 사랑하기 보다는 엄하게 매로 다스린다면

그 자녀들은 술, 담배, 게임 등의 더러운 밤거리로 나가 눌린 자기분노의 감정을 눌리고 억제된 만큼 강한 스프링처럼 터트립니다

치유센터에서 그동안 겪은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하나님이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니 마음이  평화로워 참 많이 울었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그동안 담배를 댕겼는데 성령님이 상한 마음을 치유하시니 더 이상 담배가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3.쓴 뿌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한다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라디아서 4:6,7)

'아바'라는 말은 아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빠가 되시는 너무 좋으신 분입니다.

우리 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너무 엄하셔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빠라고 하는 것을 이해를 못했습니다

따뜻한 아빠의 사랑을 받지 못했기에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모르고, 상처가 있는데 상처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많은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합니다.

자기 안에 상처가 있는데 그것이 상처인지 몰라 괴팍하게 남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 간증를 한 것을 아버님의 친구 목사님이 듣고 아버님에게 전하셨나 봅니다

 

80세가 넘으신 우리 아버님이 제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아빠야~~~"라구 말입니다.

우리 마음에 상처와 아픈 것이 있다면 모두 하나님께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모두가 소중하고 귀중한 존재입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상한 마음이 치유받게 하소서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사랑을 깨닫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믿음의 소중한 딸들이 주님을 사랑으로 우리의 가정과 교회,지역사회 ,나라를 변화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