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하여 이루는 선교(출애굽기 17:8-16)/인도네시아 임성빈선교사님

 

할렐루야~~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 날로 우리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날인데요.

우리 늦둥이가 준 카네이션과 효도책, 그리고 초등학생에게는 큰 오만원을 선물로 받으면서 우리부부의 마음이 찡했어요.

우리도 어린아이처럼 이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정성을 다한다면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기쁘실까를 생각해 봅니다 

 

 

주께 두손 모아 비나니 크신 은총 베푸사 밝아오는 이 아침을 환히 비춰주소서

오 주 우리 모든 허물을 보혈의 피로 씻기어 하나님 사랑 안에서 행복을 갖게 하소서

서로 믿음 안에서 서로 소망 가운데 서로 사랑 안에서 손 잡고 가는 길

오 주 사랑의 종소리가 사랑의 종소리가 이 시간 우리 모두를 감싸게 하여 주소서

 

주께 두손 모아 비나니 크신 은총 베푸사 주가 예비 하신 동산에 항상 있게 하소서

오 주 우리 맘에 새 빛이 어두움 밝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 안에서 늘 순종하게 하소서

서로 참아주면서 서로 감싸주면서 서로 사랑하면서 주께로 가는 길

오 주 사랑의 종소리가 사랑의 종소리가 이 시간 우리 모두를 감싸게 하여 주소서

♥오늘 혹제거 수술을 하는 심방속장 제니퍼집사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 수요예배에는 제가 속한 원삼 1속 주관예배였는데 순종하는 속원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요

인도네시아에서 사역을 하시는 임성빈선교사님을 통해 이슬람권 선교에 대한 도전을 나누고 싶어 전해 드립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출애굽기 17:8-16절입니다.

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임성빈 선교사님은 우리 교회에 와서 느낀 것 중 세가지 감동을 칭찬하셨는데요

첫째 오늘 부른 특송의 하모니가 그냥 부르는 교회와는 달리 너무 아름다웠구요.

둘쨰 에배시간에 찬양을 부르는 오천교회 성도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기뻐서 은혜를 받았구요

셋째 저녁식사 때 장로님이 오천교회는 이 지역의 역사를 바꾸는 교회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벌써 바꾸신 것 같다며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우리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하셨지요.

인도네시아에서도 우리교회 성전건축을 위해서 기도하겠다는 고마운 말씀과 함께 성전입당예배 때도 꼭 오시겠다고 합니다.

 

1만 8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인도네시아는 2억5천의 인구로 그중 87%가 이슬람교를 믿는다고 합니다

임선교사님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중국선교를 꿈꾸며 온 가족이 이를 위해 기도해 왔는데요.

처음 꿈은 중국대륙에 가서 30년동안 섬기는 것이였지만 정치적인 변화로 대만에서 12년. 싱가포르에서 5년,

지금은 인도네시아에서 3년 째 5%의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답니다.

 

왜 하나님이 중국으로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인도네시아로 보내셨을까요?

5%의 중국인들이 인도네시아의 경제력을 85%를 가지고 있으니 이슬람교를 믿는 문화권에서 선교를 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순종하여서 개척교회가 15개나 된다고 합니다. 그중에는 우리 오천교회처럼 600~700백명 되는 교회도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에는 큰 섬이 5개 정도인데 수도가 있는 자바섬에는 인구의 절반인 1억 2천만으로 인구밀도가 높은데요

지진과 홍수, 그리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많이 날라서 온 마을을 덮는데 아직도 살아있는 화산이 많다고 해요.

열약한 환경에서 홍수가 많이 나니 선교사님도 세균감염으로 발톱이 빠졌다고 하시네요...ㅜㅜ 

이 사진은 홍수로 학교가 침수를 당한 수해 지역의 어린이들인데 오천교회가 지난 1월에 보내준 헌금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상갈레도 감리교회의 교회버스와 아이들 모습인데요.

사역할 사람이 너무 없다보니 어려움이 많지만 상갈레도 교회학교를 통해 일꾼들이 많이 배출된답니다 

 

전쟁은 힘 센 사람이 이기는 것인데 어떻게 농사를 짓는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에 능한 아말렉을 이겼나요?

1.하나님의 도우심

2.십자가의 희생과 기도의 열정(모세,아론,훌)

3.직접적인 헌신(여호수아)

객관적으로는 상대가 안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승리를 주십니다

기도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지만 땀과 눈물을 흘리며 기도할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아무리 큰 아말렉이라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가 싸울 때 승리를 주십니다

 

인도네시아에 항공료를 포함한 일주일동안 머무는 비용은 120만원정도이고 교회를 세우는데는 2000만원이 든다고합니다

이종목목사님은 선교사님이 우리에게 이슬람교 선교에 비전을 주었다며 중국어를 말하는 인도네시아사람들을 위한 땅끝 선교가 이루어지도록 중보기도를 부탁하시면서 이웃을 향한 눈물이 마른 우리나라를 위한 기도도 다함께 뜨겁게 통성으로 하였습니다.

우리 오천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때 아름다운 성전도 건축되리라 믿습니다

 

♥열악한 환경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세계 곳곳의 선교사님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