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에서 돌아온 남편과 산책을 합니다
때론 각자의 생각으로
말없이 걸을 때도 있지만요
오늘처럼 잠시 헤어졌다
다시 만날 때는
부부는 참 할 말이 많습니다
어떤 이야기라도 다 들어주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
미처 깨닫지 못한 것이나
부족한 것은 격려하고
자만하지 않도록 정확하게 말해주는 사람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솔직하게 말해주지만
주관적으로는 얼마든지 칭찬해줄 수 있는 사람
부부는 그래서 좋습니다
청록색의 차가운 밤하늘이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오래도록 그렇게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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