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모처럼 마당의 잔디를 깍았는데요
남편과 함께 잔디 깎는 모습이에요
자동잔디깍기 기구를 이용해 깎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한 사람은 자르고 한 사람은 줄을 잡아주면 훨씬 편해요
우리 하영이가 거실 안에서
그냥 찍었나봅니당
ㅋㅋ 방충망이 보이네요..ㅎㅎ
올해는 날씨가 너무 덥고
비가 적게 와서인지
벌레가 너무 많고 꽃이 풍성하지는 않아요
내가 좋아하는 도라지꽃인데요.
하얗고 보라빛의 도라지꽂이 얼마나 예쁜지...
마음을 빼앗겨서 몇 뿌리 심은 것이
여기저기 많이 퍼졌어요
이건 부추꽃이구요.
얘도 처음에는 무척 예뻤어요
지금은 질 때라서 조금 지저분해요
깔끔해진 마당을 보며
커피 한 잔을 마시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행복이란....
뭐 별 것 있나요?
이런 작은 일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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